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주인은 옳지 못한 이 재산 관리인이 일을 지혜롭게 처리한 것을 보고 오히려 그를 칭찬하였다.
이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자기들의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자신을 위해 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러면 그것이 없어질 때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집으로 맞아들일 것이다.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성실하고 작은 일이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큰 일에도 정직하지 못하다.
너희가 세상 재물을 취급하는 데 성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하늘의 참된 재물을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또 너희가 남의 것에 성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너희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누가복음 8∼12)
오늘 말씀은 재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재산 관리인은 주인의 재물을 마음대로 빚을 준 사람에게 행하였으므로 주인의 재산을 탕진하였으므로 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이 이야기가 다릅니다.
재물을 보는 관점이 달랐기 때문에 이 관리인이 주인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하시면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너희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맞이할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 재물을 취급하는데 있어서 작다고 성실하지 않다면 큰 일에도 정직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누가 작은 일에도 충성하지 못하는 너에게 재물을 맡기겠냐고 말씀하십니다.
재물은 하나님께서 필요하시기 때문에 당신에게 주어서 세상 사람들을 친구로 삼는 즉 영원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도록 주셨습니다.
재물의 관점이 확실한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도 칭찬을 받으며 영원을 위한 친구들도 사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재물에 대하여 잘못 알아서 많이 취하여 노후를 대비하려고 안 쓰는 것이 세상이 주는 지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작은 재물일지라도 그것을 잘 사용하여 즉 영원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소유하고, 누리고, 노후를 대비하려는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나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물을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친구로 삼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한편 그 집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는 부스럼투성이의 거지가 누워 있었다.
그가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려 하자 심지어 개들까지 와서 그의 헌데를 핥았다.
어느 날 거지가 죽어 천사들의 인도로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고 부자도 죽어 땅에 묻혔다.
부자가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는 중에 쳐다보니 멀리 아브라함이 보이고 나사로는 그의 품에 안겨 있었다.
그래서 그는 큰 소리로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나사로를 보내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다가 내 혀를 시원하게 해 주십시오.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입니다.' 하고 부르짖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생각해 보아라.
너는 살아 있을 때 좋은 것을 마음껏 누렸고 나사로는 온갖 괴로움만 겪었다.
하지만 지금 나사로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거기서 고통을 받고 있다.>(20∼25)
이에 가장 좋은 예를 예수님께서는 들었습니다.
세상에서는 부스럼투성이인 거지인 나사로지만 죽어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것으로 보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부자가 죽어서 천국에 가자 늘 세상에서 보았던 나사로가 아니었고 자신을 물로 찍어다가 혀끝에 시원하게 해달라는 처지로 바뀌었습니다.
이 부자가 하나님을 믿고 사람을 구원으로 이끄는 일에 재물을 사용하였다면 이 사람도 천국에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본문에 나오지 않지만 영혼에는 관심이 없었고 누리고 사는데 만족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면서 그 결과로 재물이 넉넉하여 풍요롭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워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재물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므로 작은 것 하나라도 영원히 살 천국을 위하여 잘 사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에 너무 익숙하여서 재물을 소유하고자 애쓰려는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며 살아간다면 어떻게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