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1(수) 눅 9:37-50 누가 가장 큰 자인가
<37,38)이틑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한 사람이 소리질러 이르되
@변화산상의 영광으로 내려오면 영광의 잔칫상이 기다리면 좋을텐데, 고난의 지체가 기다리고 있다.^^
정말 힘든 지체들과 같이 가시는 목자님들이 떠오른다.
<44)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듣기도 두려워하더라
@ 참혹한 십자가, 숨긴바 되었다 한다. 2년 전에 어머니 살살 찔러 들은,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이야기. 외할아버지 장례식 때 무덤에서,, ‘독새 같은 내 아부지야’ 하면서 떼굴떼굴 구르셨다는 이야기.
자식 없는 외할머니가 쫒겨나고 몇년 만에 하룻밤 들렀다가 생긴 어머니. 그리고 새엄마와 이복 형제들과의 불화 핍박이 농축된 외마디. 나이 쉰다섯에 들은 내 엄마 이야기 한 조각.
<46)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잘난 누구는 변화산상에 올라가고 못난 누구는 남아서 귀신들린 사람 고친다고 생고생했는데도, 믿음 없고 패역하다고 야단이나 맞고, 남은 아홉 제자들 억울한 마음. 나 같으면 분이 나서 예수님께 그 인사 기준^^이 뭐냐고 또 우리 고생한 것 안 보이시느냐고 따졌을 것 같다.
회사에서 평직원인 나. 수준 낮음을 인해 보여주시는가? 두 분, S대 조선공학과 나온 고딩 2년 선배, 또 바로 옆자리에 역시 S대 출신에 입사도 몇 년 빠른 분 모두 같은 평직원으로 보여주신다. 좋은 회사, 실력으로 가는 자리 윗 자리,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47)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어린아이? 어제 회식 2차 끝나고 11시 가까이 집에 오니 아내가 자고 있다. 화가 나서 ‘당신은 군인이 휴가 때 집에 오는 마음 아느냐’ 쏘아 부치고는 몇 년 만에 거실에서 혼자 자는 무력시위^^를 했다.
아침에 출근하며 ‘7,8살 어린 후배에게 리더님 리더님 하며 근무하는 남편 불쌍하게 안 보이느냐’ 한 마디 하려다가 그냥 나왔다^^
초원 카톡방에 나누니 아내가 눈도 깜짝 안 할 것이다 댓글이 달린다? 정말? 고등수학하는 본차이나라서? 잘 모르겠다. 돕는 배필의 손길 하나하나가 필요할만큼 어린아이 같을 때 많은 나이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