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은 누가복음 7장 18-35절 말씀입니다.
세례 요한은 제자 둘을 예수님께로 보내서 그가 정말 그리스도이신지를 묻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행한 일들을 그대로 요한에게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이 큰 선지자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도 요한보다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 교사들은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뜻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마치 시장에서 규칙도 정하지 않은 채 놀고 있는 어린 아이들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확인하러 직접 가지 않았을까요?
지혜란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아시는 유일한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태중에서도 임신한 마리아가 가까이 오자 뛰면서 기뻐했고 그가 예수님에게 세례를 베풀면
서도 성령이 그에게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으며 그가 행한 치유와 죽은 자를 살리시는 이적과
복음을 전하시던 예수님을 경험했던 세례 요한이 갑자기 그가 누구인지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저로서는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세례 요한이 정말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라는 것을 발표하고 그의 길을 예비하는
자신의 역할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의 상태에 사로잡혀 있었을까요? 그가 정말 확신을
갖지 못했거나 하나님의 목적을 스스로 의심했을까요?
바리새인들이 요한과 예수님을 모두 거부했기 때문에,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목적을 거부한
것이고 그들은 마치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기분에 맞춰서 함께 노래 불러주기를 바라는
변덕스러운 어린아이들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어떻게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거부했을까요?
나의 목적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저 역시 바리새인들처럼
나 혼자만이 스스로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나의 목적을 찾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물론 한 편으로는 최선의 것들을 원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불확실성과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결코 나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 물어본 적이 없었는데 잘 생각해 보면 그 이유가
저는 이미 성경에 정한 나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데 그것을 다시 스스로
확인하기를 원하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나 자신처럼 이웃을 사랑하라, 그리고 나의 죄를 회개하라:
하나님이 위의 말씀을 통해서 나타내 주신 방향과 조화를 이뤄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저에게
주신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다른 모든 지켜야 할 것들은 이러한 커다란 세 가지 범주 안에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삶의 대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된 경우는 모두 나의 경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내 자신이 기쁘고 자랑스러워하는 일이 일어나기를 원했고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일은 거들떠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정말 중요한 일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대하고 또한 처리를 했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일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일은 전체적인 나의 환경의 또 다른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만약 내가 하나님을 신뢰했다면 그 분은 나에게 꼭 맞는 직업으로 나를 인도해 주셨을
것입니다. 성장하면서 내 주변에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일들이 무엇인지 왜 그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지를 알아차려야 했습니다.
극단적으로 고통스러운 환경의 한 가운데에서조차도 내가 행해야 하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삶의 목적이 반드시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경우의 훌륭한 본보기입니다.
저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계속해서 작은 조직의 리더를 맡게 되는데 사실 저는
그 일이 싫습니다. 리더가 되는 것을 피하려고 다른 사람들을 리더로 세우려고 하고
내가 모든 일을 하지 않고 그들에게 일을 맡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청년 시절에 몇 년 동안 저는 강압적인 리더였습니다.
부모님들이 가정을 깨고 결국 이혼하게 되는 일을 겪으면서 양쪽 부모님의 얘기를 듣고
결정까지 해야 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설 관련 직업의 일을 하면서 일주일 이내에 주요한 결정들을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의 환경에 충실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기도하지도
않았습니다.
내 죄로 인해서 나의 삶이 힘들어지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다시 저를 일으켜 세우셨고
어떤 일의 리더로 세워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ESL 영어학교의 프로그램에 대한 관리자
역할이었고 새로운 출판 사업의 리더 그리고 지금의 학교 교장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과정마다 저는 삶에 관한 하나님의 목적을 거부하고 싶었습니다.
힘든 일을 하게 되면서 그리고 부족한 리더로써 또한 바람직하지 못한 아들로써 상냥하지
않은 남편으로써의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게 되고 나서야 결국 하나님의 나의 인생에 대한
목적을 받아들이고 나의 환경에 매일 함께 하여 주심을 감사하고 나의 여러 가지 죄와
연약함을 회개하게 됩니다.
직업이 무엇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모두 구원의 훈련이었던 것입니다.
적용: 우리 학교에서 이번 여름에 해야 하는 일들을 위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나의 불평하는 입을 다물도록 하겠습니다.
주님! 나의 삶에서 당신의 선택의 지혜를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옵시고 진심으로 드리는
감사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