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인이 낳은 자 중에서 가장 큰 자라고 한 요한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보려고 합니다.
요한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라는 사명을 받은 자였지만
주님을 믿으며 세상에서 성공만을 원하는 나와 같이
이스라엘이 세상속박에서 벗어나 다윗의 왕국을 꿈꾸며 광야에서 외쳤는데
자기가 원했던 그 예수님이 아니자 “오실 그이가 당신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의심해서라기보다는 자기가 바라는 사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심판을 안 하시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동문서답하십니다.
마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채워달라고 기도드리면
그것도 주님의 영광을 위함이라고 자위하지만
주님은 속지 않으시고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만하십니다.
참 답답한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심판이 아닌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십니다.
눈먼 자를 보게 하십니다. 죽은 나를 살리시기 위해 끊임없이 인내 하시는데
나는 빨리 심판을 내려 달라고 합니다.
제일 먼저 심판받을 자가 나임을 모르고 말입니다.
주님은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심판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게 있다고 하십니다.
네 영혼을 먼저 구원하기를 원한다 하십니다.
악한 길에서 돌아오라 하십니다.
네가 광야(교회)로 나간 것은 말씀을 들으려 나간 게 아니냐고 반문하십니다.
그런데 왜 갈대만 보고 화려한 옷만 보고 있냐고 하십니다.
네가 보고 있는 것이 아무리 화려한 성공이라 할지라도 (여인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 할지라도 - 구원받은 자보다는 작다고 하십니다. 구원보다 더 값진 것은 없다고 하십니다.)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썩어질 것에 불과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심판보다 구원이 먼저라 말씀하시며 성공을 쫓아 살지 말고
있는 그 자리에서 빚진 자로 영혼 구원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라 하십니다.
주님! 그렇게 살기를 원하지만 내안에 살아있는 나 때문에 잘 안됩니다.
내안에 있는 내가 죽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나의 현주소를 알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