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18-35
저도 세례요한처럼 내 맘에 드는 주님을 고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한테 하는 분은 예수님이 아니라며
이런 식 말고 다르게 해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가랴 벙어리 적용을 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하면 뭔가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그래서 저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있습니다.
항상 무엇인가 보려고 광야에 나갑니다.
이것말고 다른 것..
무시받는 것 말고 인정받는 것..
오늘도 적용거리에 말 조심을 쓰면서도
습관대로 조심 못하고 있습니다.
널부러져 있다는 뜻이 이런 것일까요.
말씀을 보고 있으니 자괴감은 더 듭니다.
언제까지.. 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감사가 없어서일까요...
새터민 학생들을 만나서 수업하고 치료하면서
통일의 한가운데 있는 느낌입니다.
이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이 참 신통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소중한 것이라도 다 주고 싶습니다.
저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
이 사명을 잘 붙들고 아파도 지루해도 널부러져 있지 않는 방법은
다른 예수님을 찾지 않는 것입니다.
사가랴 벙어리 적용을 좀 되었다 싶을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인가 하나 받으려고 하는 마음을 없애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