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세살버른 여든까지 간다고 했습니다.
정말 세살때부터 음란했습니다. 제 기억엔 그렇습니다.
그 음란의 죄로 저에게 직장 해임과 송사의 고난을 주셨습니다.
내 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편 아버지의 티끌만 보였습니다. 내 안의 들보가 그리 큰 줄 알았으면서도 회피하려 했고, 죄없는 사람마냥 행동한 저의 죄가 참으로 중합니다.
아직 민사재판이 남아있습니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주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죄를 지었으니 값을 치루는 것은 진리입니다.
선고를 받던 날, 젊은 청년이 성추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되는 모습을 목도했습니다. 구속된 사실을 알릴 만한 사람도 없어 보였습니다. .
과거 음란했던 저의 죄를 합하면 무기징역도 가법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물질우상을 정확히 보시고 돈으로 갚게 하십니다.
15년 교직의 죄값으로 생긴 물질을 손보시어 바닥을 보이게 하십니다.
주님!
원수를 사랑하라 했는데 아직 제 감정은 주님뜻대로 되질 않습니다.
그런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님의 자녀로 받아주시옵소서
말씀이 들려 저의 음란을 흩으소서
다시는 송사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저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이기고 또 이기려했던 저의 마음을 회개케 하여 주시옵시고,
선악이 아니라 생명으로 나아가게 해 주시고 ,
한량없는 감사가 제 마음에 뿌리내리기를,
너무나도 연약한 제 마음을 잡아주시고 목자로 굳건히 세워주시옵소서.
감정낭비와 자기연민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속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