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은 누가복음 6장 12-26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밤이 새도록 산으로 가서 기도하시고 날이 밝으매 제자들 중에서 열 두 사도를
택하십니다. 산에서 내려 오셔서 그의 말씀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여기저기에서 몰려든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시고 그의 앞에 나아 온 모든 사람들에게 치유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를 따르던 무리들에게 복과 화에 대한 가르침을 들려주십니다.
어떻게 예수님은 밤이 새도록 기도하실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왜 “지금” 복이 있는 자가 나중에는 굶주리고 애통해하며 울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실까요?
예수님께서 “제자의 무리”중 12명을 선택하시기 위해서 밤이 새도록 기도하십니다.(17절)
그리고 난 후 그들에게 특별한 설교를 들려주십니다.
저는 하나님에게 우리 학교에 적합한 선생님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정말 적임자인지를 분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분별을 잘 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분별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는 저의 기도가 부족한 경우였습니다.
저는 어떻게 예수님이 밤새도록 기도하셨는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저는 기도를 몇 분 이상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밤늦게까지 기도하려고 노력하지만 겟세마네 동산에서
잠이 들어버린 제자들처럼 어느새 잠이 빠져버립니다.
뜨겁게 그리고 쉬지 않고 반드시 기도해야 하는 것들을 놓쳐 버립니다.
매일 중보기도를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10-15분, 어쩌다가 좀 더 길게 하는 정도입니다.
실직을 당하고 희망이 사라지고 외톨이가 되었을 때는 기도가 나의 주된 일과였고 하루에
몇 시간씩 기도를 했습니다. 그 때 저에게는 기도하기 위한 문자적인 의미의 산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 스스로 황폐함이라는 산에 고립되어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저는 예전처럼 고통스럽지도 않고 나를 영적으로 붙잡아 주는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행복한 결혼생활과 어리석게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습니다.
지금은 기도하는 시간보다는 목장에서와 큐티를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제가 밤늦게 열정적으로 기도하기 전에 굶주리고 고통스러워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기도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나 단둘이 있어야만 하는 것을 나는 왜 알지 못하는 것일까요?
어떤 사람이 더 바빠질수록 더 많은 시간을 기도하게 된다고 하는 내용을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반대입니다. 바빠질수록 기도하는 시간은 줄어듭니다.
적용 : 매일 밤 잠 자리에 들기 전 15분 동안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목적을 가진 기도로 매일 당신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형식적이 아닌 진심을 다해 당신을 찾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시고
당신을 만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