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 레위를 부르신 예수님
누가복음 5:27-39
예수님이 나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신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잃어나 따를 수 있을까? (27,28) 그 질문에 나는 내 주님 따를게요 라고 대답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모든 것을 버리진 못하고 따라가는 시늉만 하고 살아간다. 나는 많은 것들을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버리지 못한 것이 더 많다. 좋은 차 좋은 집 돈 명예 이런 것들을 내려 놓지 못한다. 세상에서 성공이라고 보여지는 것들을 놓지 못하고 산다. 아직도 세상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산다. 왜 내 눈은 세상에만 쫓는지 모르겠다. 요즘 나라에 계속해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나에 안녕에만 관심 있는 이기적인 괴물이 됐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있던 뜨거움은 사라지고 점점 무관심해 가는 나를 본다. 그러면서 맘에 찔림이 오니 그 화살을 남에게 돌려 억지로 율법을 적용해 남을 비판하려고만 한다. 마치 그 비판으로 내가 의롭게 되는 착각을 하며 열심히 비판만 한다. (30)
한동안 새벽기도와 각종 기도를 하는 열심으로 남보다 의롭다라는 영적 우월감이 있었다. (33) 그 열심으로 가던 새벽기도도 요즘은 몸이 안 좋아 자주 빠지는데도 아직도 스스로 남들보다는 조금 더 의롭게 산다는 교만이 있다.
나름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겠다라는 심정으로 열심을 다하였지만 어느덧 옛 습성대로 생각하고 행하는 내 모습이 보인다. 관성의 법칙처럼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는 내 본능이 너무 강하다. (38,39)
아침에 말씀 묵상하는 것으로 하루를 버티기에는 너무 힘든 것 같다. 오후에도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남을 비판 하지 않고 문제에 원인을 내 안에서 찾겠다. 말씀을 꾸준히 읽겠다.
예전같이 주님을 사랑하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나라를 교회를 애통해 하며 기도하던 때로 돌아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