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08(월) 눅2:39-52 하나님과 사람에게
<39)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본 동네 나사렛에서 예수님은 공생애 전까지 회당에서 예배 드리고 육의 생업인 목수 일 열심히 배우고 하시는 평범하지만 심플 앤 딮의 삶을 사셨을 것이라 한다.
내 삶의 터전인 나의 본동네? 10대의 허무, 20대의 연애와 대학, 30대 이후의 옥포, 서울 해외 옮겨 다닌 직장생활. 그 모든 것들 중에서 내 영혼에 남아 있을 것? 나의 눈을 뜨게 해 주신 말씀들과 그 말씀으로 약재료 삼을 수 있는 여러 죄의 사건들?
<46)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목장의 일?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는 일. 나를 양육시켜 가신 많은 분들의 많은 말들.
나이 들어도 연로한 아버지 용서 안 된다는 분, 암 말기 투병 중에도 돈 조금 생기면 도박 하신 분, 나? 아직도 듣고 묻기 보다는 말하고 가르치기 좋아하는 것, 사람 참 변하기 힘들구나. 하나님이 해 주셔야 하는 구나. 매주 깨닫고 간다.
<52)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착각? 목사님 설교 들으면 다 아는 것 같아, 목장에서 가르칠 것 가득해서 하나님께 사랑스러워 가는 줄 알았는데^^
넘치는 열심으로, ‘집사님은 자녀들 통하지 말고 직접 아내 분에게 무릎이라도 끓으시고 사과 하셔야 한다.’ 펀치 한 방에 안 나오시는 분, ‘집사님은 정말 믿음 없다, 그렇게도 모르시겠냐’는 미사일 한 방에 안 나오시는 분 계셔서 나의 착각을 알고 가게 하신다.
이런 나의 무공감 처방 3방에도 잘 살아 남으셔서 부목자 되신 휠체어 집사님이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가시는 분 아닌가 싶어 화이팅 빌어 드린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