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03(수) 눅1:39:56 마리아의 찬가
<44)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세례 요한이 복중에서 예수님 잉태한 마리아 문안 소리에 기뻐 뛰놀았다고 한다.
장차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자처했던 세례 요한과 말씀이 육신이 되어 태중에 있는 주님의 첫 만남?
군 제대 직후 어느 초 여름 저녁, 머얼리서 들린 복음송 소리 따라 올라갔던 산상교회 돌계단 위의 청년들 중에 있었던 21살 장난끼 많은 처녀가 4년 뒤에 내 옆에서 면사포 쓰고, 내 삶에 예수님 찾아오실 길 여러 번 예비한 돕는 배필 에제르가 될 줄, 당시에는 당연히 몰랐다.
하지만 주님의 예정 안에 두 영혼이 기쁨으로 뛰놀았지 않았을까 상상해 본다.^^
<48)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나의 비천함을 돌보심? 내 수준대로^^ 생각해본다. 확정된 중국 발령을 앞두고 인사팀장의 오만행 은밀한 제안이 있던 무렵, 아는 인사부 부장이 회사에서 오만 주재원 모집중 이라면서 ‘나라면 연봉 2배 주어도 안 간다 미쳤냐’ 하는 말을 듣게 하셨다.
그렇게 비교가 되고 무시가 되었던 오만에서 하나님이 돌보셔서 ‘네 죄 봐라’의 구속사 말씀이 찾아 오실 줄 당시에는 역시 몰랐다. ‘얘야 나 여기 있었다^^’ 하시는 것처럼 만세에 복이 임한 내 삶의 대사건. 샬롬.
<55)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