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529(금)갈6:11-18 예수의 흔적
<13)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율법 삶의 시작이자 흔적인 할례. 그런데 본인은 율법 안 지키면서 남에게 할례 받으라 한다. 왜? 내가 이렇게 열심있노라 자랑하려고?
어떤 경우에도 사랑하겠노라 결혼했는데 막상 본질인 사랑 대신에 이렇게 아내 사랑하는 멋진 놈이네 자랑질 했던 것?
<14)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내 결혼에서 주님 주신 십자가 사건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하신다. 그 피 흘리는 사건들을 통해 내 위선과 생색의 거짓 사랑이 깨진 만큼, 깨닫게 하신 주님 사랑을 알게 되었다.
<15)할례나 무할례가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삐까뻔쩍 일류 호텔에서 폼나게 결혼식의 할례를 하든, 물 한 그릇 떠 놓고 둘만의 사랑의 서약을 하든 아무것도 아니로되, 결혼의 일상을 통해 내 육의 사랑이 말씀 안에서의 인격적인 사랑으로 새로 지으심 받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목사님 말씀, 내 반을 잘라내고 너의 반을 내 몸에 이식하는 거대한 영적 외과수술인 결혼 프로젝트. 그 피 철철 흘리는 사건들을 통해 내 자존심이 찢겨 나가고 내 옳음이 뭉개져 나간 핏덩이 자국 위에 너의 자존심을 받아 들이고 너도 옳을 수 있는 하나님의 옳음이 세워지는 것. 그 집도의인 예수님 말씀.
<17)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오세광 목사님께 상쾌하게 한 방 먹은 말씀. 식탁 한 쪽의 멍든 자국을 말하며 ‘예수 흔적’이라 했더니, 웃으시면서 ‘죄의 흔적’이지요 정정해 주셨다. 따뜻한 저녁밥상에서 밥주발이 공중을 날아 던져진 곳의 흔적.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