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유업을 받는 자
갈라디아서 4:21-31
육체와 성령
저번 주에 마음속으로 하나님 이건 아니자나요 라는 한계가 보인 후에 그냥 멍했다. 새벽 기도 가기도 싫고 성경읽기도 싫고 큐티도 싫었다. 이 모든 것이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알았다. 그런 후에 첫 반응은 육체를 따라 움직였다. 평생 본 야동 만큼 야동을 본거 같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내가 왜 그 좋은 술 담배 끊고 이렇게 살아야 하지 라는 화가 났다. 아브라함의 두 아들처럼 내 마음속에 두 가지 아들이 있다. 하나는 이삭처럼 언약안에 있는 성령에 이끌린 삶과 이스마엘 처럼 육체에 이끌린 삶이 싸우고 있다. 나는 당연히 성령을 쫓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내 손에 놓지 못하는 세상이 너무 많다. 알면서도 놓지 못하고 그거 자체가 스스로를 정죄케 한다.
몇 일 새벽 기도 안 갔다고 아침에 큐티 안 했다고 그게 너무 좋다. 왜 그렇게 살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한 것 같다. 그러면서 이렇게 다시 예전으로 돌아 갈까 두렵다. 완전히 도망가지도 못한다. 마음속 깊이 성령에 이끌리는 사람이 되고 싶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고 싶다. 지금 결단 해야 하는데 어렵다. 계속 악하고 옛 습관처럼 살고 싶은 생각이 일어난다. 세상 복 싫다고 하나님 복을 선택하겠다고 이제껏 옛 습관을 버리려고 이 개 고생 했는데 지금 와서 왜 세상에 유혹이 더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고스돕에서 못 먹어도 고라는 말처럼 넘어지고 힘들어도 끝까지 고 해보고 싶다.
적용
새벽기도. 큐티 성경읽기 미디어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