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얼마전 성승완 평원님의 권면으로 자의반 타의반 아버지께 처음으로 편지를 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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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아버지가 모르셨던 죄의 간증과 예수 믿으시라는 권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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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목자님처럼, 저도 어릴적 아버지의 담배냄새를 무지무지 싫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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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때리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반항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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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셨을까 꿈애도 생각 못했습니다. 오로지 옳고 그름으로 정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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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남매의 장남으로 할아버지 농사를 도맡아 도왔던 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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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에서 농약 칠 때 마스크도 안 쓰고 나중엔 머리 아픈 표정을 지으신 것도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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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넓은 논에서 혼자 피를 다 뽑으시고 자식새끼 먼 타향에서 굶겨죽이지 않으시려고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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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아직도 저는 아버지에 감사는 커녕 지금도 고난만 안겨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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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 사단의 무서운 성품입니다. 복음을 수시로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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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 세상에 보내주시고 예수님을 믿게 한 것은 오로지 아버지의 수고 덕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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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으면 다인데 뭘 그리 바리새인처럼 따지고 대들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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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아버지를 위해 예수의 씨앗이 잉태되기를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6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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