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내 방식
사사기21:13-25
오월은 가정에 달이여서 그런지 가족 부모님의 관한 설교가 많다. 최근 몇몇 설교를 듣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지 라는 생각과 하나님을 더 잘 섬겨야지 라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이 또한 내 의지로는 할 수 없고 작은 마찰에도 무너지는 나를 본다. 내 방식을 버리는 것이 너무 어려운 것 같다. 버렸다고 생각하면 또 나오고 또 나온다. 내 속에 각종 탐심과 음란 교만 등도 끊임없이 나온다. 각 영역에서 그 동안 가지고 있던 내 세상 이력과 스킬이 아무것도 아님이 느껴진다. 다시 시작하는 일에서는 내 열심으로 이것 저것 알아봤지만 부족한 결과로 돌아왔다. (14) 하지만 아직도 사건 속에서 집착하는 내 모습을 본다. 또 반복해서 내 방식대로만 하려고 한다. (21-22) 이미 내 방법이 모두 실패 했고 안됐다고 알고 있는데도 아직도 내 힘이 남아 있는 것 같고 온전히 하나님께 주권을 내어드리지 못한다.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자기의 소견대로 행하였더라(25) 라는 말처럼 내 삶에 하나님께 왕 자리를 드리지 못하고 내 소견대로 행한다. 이제 그분께 그분에 자리를 드리고 싶다. 아직도 내가 주인인 것들이 너무 많지만 전부 드리고 싶은데 잘 안 된다. 이 또한 주님에 은혜가 있어야 가능할거 가다.
무엇을 적용해야 할지 무엇을 내려 놓아야 할지 아무 것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