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 11: 30) "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
(질문) 입다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하듯 내 자신이 내주 하나님 여호와께 일생동안 서원한 것을 묻고 계시는 것같다.
내 삶가운데 세 번의 서원을 내 주 하나님 여호와께 하였다.
첫 번째는 20대때 이단교회 다니다 어느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감동받아 나도 덩달아 손들고 일어나 중국 선교사가 되겠다고 했던것. 두 번째는 첫 아이인 지산이를 낳기전에 아내와 40일 작정 기도를 하여 우리 아이를 사무엘같은 주님의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한것. 세 번째는 중국에서 사업하다 홀딱 망하고 한국에 돌아와 1주일 금식기도하던 중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건축헌금하는 것을 서원하였다.
먼저 세 번째 서원부터 말하면, 나의 즉흥적인 서원기도 덕분에 정확히 6개월만에 아내가 고생하여 어렵게 모은 전 재산을 기도원에 드릴 수 있었다. 작정한 금액의 딱 절반이었다. 입다처럼 주님의 은혜에 너무도 감사하여 앞뒤가리지 않고 했던 서원이었고 당시 사업실패로 단칸 지하 월세방에서 사는 우리 부부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금액의 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원한 금액의 전부를 다 드리지는 못했지만, 나의 무모하다 싶을 정도의 서원한 것을 이해해 주고 따라준 아내 덕분에 마음의 부담감을 덜어 버리고 지금까지 살아 오고 있다. 오늘 말씀을 근거로 나머지 채우지 못한 서원한 돈도 잊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든 주께 드리도록 하겠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서원한 것은 겨자씨가 서서히 발아하여 아름드리 큰 나무가 되는 과정을 거쳐 가듯 주님의 뜻 안에서 나를 소명하신 주님의 뜻과 함께 이루어 가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서원에 힘입어 기적적으로 나와 우리 가정은 중국에 남아 있고 주님이 말씀으로 찾아 오셔서 이렇게 말씀의 구조속에서 날마다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 애쓰며 살게 해 주고 계신 것임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이렇게 즉흥적이고 감정적이며 앞뒤가리지 못한 무분별한 남편을 둔 내 아내가 평생 나와 함께 살며 참 많이 고생을 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었고 또한 진실되고 순수한 마음으로 올린 서원 기도를 주님은 결코 무시하지 않으시고 때에 알맞게 말씀으로 불러 주시어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이루어 가시는 여호와 나의 주 하나님을 온 마음 가득 감사 감격하며 살아 가겠다.
(적용/결단)
1) 사실 말씀으로 은혜받고 세 번째 서원에 대해 아내와 진지하게 의논하고 작정을 했었다. 다만 우리의 방법이 과연 하늘 뜻에 맞는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잊지않고 준비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다 보면 완성하지 못한 세 번째 서원도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아내에게 오늘 말씀을 근거로 다시 한 번 낱낱이 소통하여 작정한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겠다.
2) 따듯한 봄과 함께 나와 우리 가정에도 태평성대가 찾아왔다. 첫 번째, 두 번째 서원을 기억하고 각성하여 더욱 긴장의 허리띠를 묶고 기도와 말씀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기도)
좋으신 주님. 제가 무지가운데 했으나 그러나 순수한 의도로 드렸던 저와 아내의 서원기도를 저는 잊었으나 주님은 잊지 않으시고 고목나무에 꽃 피우듯 은혜 베풀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지산이를 입다같은 믿음의 용사로 키울 수 있도록 믿음 허락하여 주옵소서. 지산이가 큐티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사오니 그 마음에 기름을 부어주셔서 휴가 기간 날마다 드리는 큐티예배를 소중히 지킬 수 있도록 우리 가족에게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