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46-57
56,57절에 하나님께서 악행을 갚으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이렇게 나옵니다.
세상에는 끔찍하고 무서운 악행이 많습니다.
저는 소소한 악행을 저지른 것이 많아도 벌을 받지 않고,
자녀가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할 말이 많아서,
아비멜렉처럼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소리지르고 삐질 일이 더러 남았습니다.
얼마전에 시험보고 온 날, 딸이 별 중요하지도 않은 전화를 받으며
내가 어떻게 시험을 봤는지 말하려는데 들어주지 않는다고
삼 주 이상을 말을 안하였습니다.
아들이 결혼을 앞두고 나름 속상한 일들을 전화로 말하는데
제가 더 소리를 질렀습니다.
나 믿음 없다고, 너 낳아준거면 다 아니냐고
명동 거리에서 소리소리 질렀습니다.
제자들이 지나가다가 인사도 엉거주춤하고 빨리 지나쳤습니다.
그리곤 시원하다고 생각하였고, 지금도 좀 그런게 있습니다.
아들의 구원을 놓고 목숨을 내놓는다고 기도한다면서
이건 이율배반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어쩔 수 없다며 오늘도 적용을 미루려고 합니다.
별 생각없이 큐티책에 적용을 쓰고는 덮어버립니다.
괘씸한 일이 자꾸 생각나고, 초코렛먹고 화는 좀 덜나지만
그래도 뭔가 해결을 해야겠습니다.
더 이상 자녀가 받아선 안되고
요담의 저주가 저에게 임하여야 마땅합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적용할 용기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