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1일 화요일
사도행전 4:32-37
“부활을 증언하자…”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사도행전 4:31
기도를 마치자 성령이 충만하여졌다. 그리고 믿는 무리가 한마음이 한 뜻이 되었다. ‘한 뜻’의 또 다른 번역은 ‘한 영혼’이라고 했다. 자기 것이라는 이기적 울타리가 무너지고, ‘우리’라는 공동체가 세워졌다. 네 것과 내 것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가난한 사람이 사라졌다. 하나님 나라였다.
맘몬이 우상이 된 시대를 살아간다. 성완종 리스트로 야기된 부끄러운 돈 공화국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다가 발걸음을 멈춘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늘 염려하는 믿음 없는 내 모습 때문이다.
4.29 보궐선거에 또 하나의 대한민국의 뜨거운 감자인 복지논쟁은 또 다른 정쟁의 한 축이다. 균형을 잃어버린 무상복지에 대한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표를 의식한 여야의 외침이 공허하다.
이천년 전, 예루살렘에 실재했던 초대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진정한 복지에 대한 큰 목소리이다. 모든 것이 풍성했던 에덴을 떠난 인간의 슬픔이 치유되는 사건이었다.
성령 충만의 증거는 먼저 대주재이신 하나님을 고백했다. 모든 것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였다. 자신의 가진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깨달았다. 그들의 심령에 성령이 채워지자 자신들의 소유를 포기할 수 있었다. 그들의 시선이 하늘을 향하자 자신들의 물질을 사도 발 앞에 두게 되었다.
평등은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니다. 구제 또한 그러하다. 가장 좋은 것을 소유하게 되자 지금까지 그토록 아끼던 모든 것을 버릴 수가 있었다.
이것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었다. 사람의 문제였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은 교육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예전보다 더 나은 환경과 고학력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더 나아졌다는데 동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진정한 변화는 중생에 있음을 직시해야한다. 성령의 충만함이 초대교회를 만들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사도행전 4:33
기도를 마치자 성령의 충만해졌다.
성령 충만의 또 다른 증거는 전도였다. 부활을 증거 하는 전도의 현장에서 일어난 부흥이었다. 큰 무리가 은혜를 받았고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누었다. 초대교회였다.
기도와 전도의 현장에 부으시는 성령 충만을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