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 8: 33) "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
(질문) 기드온이 죽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을 따라 음행하고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듯 주님은 오늘 내가 그동안 주님을 떠나 바알같은 세상을 좇아 음행하며 세상의 가치관으로 여호와 앞에 행악했던 나를 돌아보게 하신다. 나는 왜 기드온이 죽자마자 바로 이스라엘 자손처럼 바알들과 음행하고 바알브릿을 나의 신으로 삼았을까?
나의 지금까지의 삶의 여정을 보면 성경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부터 시작해서 애굽의 종살이 모세의 출애굽 40년간의 광야생활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 그리고 사사기 이 모든 성경역사의 축소판이 바로 나라는 생각이 든다.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찾아 오셨듯
중국에서의 사업실패와 검찰송환등으로 기막힌 수렁에 갇혀 헤어나지 못하여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있던 내게 아브라함처럼 찾아오셔서 약속의 자녀로 불러 주셨다. 주님의 은혜로 한동안 신앙생활을 잘 하다 환경이 평안해지고 태평해지까 일 욕심이 생겼고 세상의 종 노릇하듯 일과 돈의 노예가 되어 내가 할 수 있는 세상의 각종 악랄한 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내 배 채우는 일에 온 마음과 힘을 쏟았다.
이렇게 세상의 바알신들과 음행을 하며 입으로는 주님을 외치지만 내 마음 깊이는 바알브릿을 나의 신으로 삼고 잘나갈 때는 교만해져 온갖 음란과 절제하지 못한 삶을 살다 일이 안풀려 나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위축이 되면 그 모든 화와 원통함을 아내와 두 아들에게 공부라는 미명으로 쏟아 부으며 살아 왔다. 디모데후서 3장에 나오는 고통과 죄의 목록 19가지 고통을 다 겪으며 지냈던 것이다.아내와 두 아들의 기도, 그리고 지체들의 눈물의 중보 덕으로 지난 2월 4일 주님은 나를 우리들교회 말씀의 공동체로 불러 주셔서 주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하였고 내 죄를 보게 하여주셨으며, 지고지존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의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이 바로 나의 죄와 인류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것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다. 바로 나에게 출애굽 사건이 임하게 되었고
지금은 불과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며 19가지의 죄악을 솎아내는 훈련을 하듯 나의 일터인 식당에서 나와 우리 가족은 은처럼 연단하며 금처럼 시험하여 정금처럼 나오는 과정을 받고 있다. 이 연단 과정에서도 하루에도 열 두번씩 주님을 섬겼다 금새 바알브릿에 눈이 돌아갔다 한다. 사사기의 이스라엘 자손의 모습이 자꾸만 오버랩되는 일들을 행하고 있다.
2월4일 이전까지의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했다. 나의 존재 자체를 열등감과 자기비하로 패배의식과 학대속에서 늘 우울한 마음으로 나와 세상을 바라 봤다. 그래서 언제나 나는 나 자신을 학대했고 내 자신에게 욕을 했다. 늘 내 자신을 더 분발하라고 채찍질을 해댔다. " 더 열심히 이것갖고 되겠어 자만하지 말고 더 해 " 이같은 말을 반복하며 평생을 내 자신을 학대해 왔다. 결혼후 이 마음이 그대로 내 아내와 두 아들을 통해 나타났다. 내 아내와 두 아들은 나로 인식했고 내 자의식속에서는 당연히 그동안 내가 했던 방식으로 나인 아내와 두 아들을 강한 채찍으로 몰아 세웠고 언제나 결코 만족할 수 없는 내 욕망의 너버링게임(numbering game에 울고 웃는 완벽한 바알브릿의 전사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나는 내 스스로 냄비같은 사람이라고 자책해 왔다. 늘 up-down이 무한반복되어 가족들이 나를 보며 불안해 했다. 조변석개(朝變夕改)하듯 매일 내 감정은 롤러코스터를 탔고 아내와 두 아들은 늘 내 컨디션을 첵크했다. 사시기의 이스라엘 자손이 바로 내 자신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2월 4일 주님이 내게 찾아 오셨을 때 나의 이런 벤댕이같은 마음이 싫어 주님께 이러면 어떡하냐고 상하이 가면 또 다시 바알브릿의 노예가 될텐데 나에게 이런 은혜 주시면 어떻게 감당하냐고 목놓아 울었고 제발 다시는 그 어둡고 컴컴한 답답해 죽을 것같은 음부의 세계로 나를 보내지 말아 달라고 주님을 붙들고 울었던 기억이 난다. 이 기도에 응답으로 그 주목장예배에서 목자님을 통해 우리들 교회 말씀의 공동체에 묶여 있으라는 처방을 받았고 나는 지금까지 두렵고 떨리느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불과 구름기둥을 의지하여 광야길을 가듯 이곳 상하이 광야길을 주님이 매일 주시는 만나같은 큐티 말씀과 주일설교 말씀을 통해 살고 있다.
나는 아직도 냄비같은 나의 근성에 나도 나를 믿지 않는다. 나는 이스라엘 백성같은 목이 굳은 백성이고 죄에 누구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사시기의 이스라엘 자손처럼 기드온이 죽자 바로 바알브릿을 자신들의 신으로 섬기듯 언제고 (34절~35절) 이스라엘 자손들처럼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를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을 것이며 나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기드온같은 담임목사님과 지체들의 모든 은혜를 한 순간에 잊어버리고 돌아 설 수 있음을 내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내 삶에는 언제나 양 갈래의 길이 놓여 있다. 매일 눈 뜨면서부터 잠들기가지 매 순간 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길과 바알브릿의 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함에 수 많은 미디안 전쟁같은 영적인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월4일 이후 오늘까지 감사하게도 주님의 은혜로 생명의 샘같은 우리들교회 공동체에 묶여 지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언제 어디서고 이 공동체에 붙어 있으며 울고 웃는 천국 백성이 되길 소망한다.
(적용/결단)
우리들교회와 은혜교회 오늘 주일예배 때 모든 참석하는 예배자들이 주니밍 기뻐하시는 참 예배자가 되길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수 있게 마음과 육을 닦겠다.
(기도)
좋으신 주님. 저를 우리들교회 공동체에 묶어 주셔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단번에 내게 이루신 구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님이 찾으시는 참 예배자기 되길 원합니다. 온 마음 다해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소서.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