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14: 1 ~ 2)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내가 이방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어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질문) 주님은 오늘 왜 내게 여호와의 날이 이르면 내 재물이 약탈되고 내 가운데서 나뉘고 이방 나라들을 모아 나와 우리 가정과 싸우게 하며 성읍이 함락되고 가옥이 약탈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간다고 말씀 하실까?
여호와의 날은 나와 우리 가정에 구원의 사건이 임하는 날로 해석하고 싶고, 나의 옛 주인(원수, 마귀, 사탄)은 내가 주님께 가는 길을 방해하고 막으려 할 것임을 잘알고 있다. 그동안 내가 주님을 만홀히 여기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쌓아 놓았던 내 재물을 약탈해 갈 것이고 주님이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듯 온갖 귀신, 마귀, 세상권세 잡은 자들에게 에워 쌈을 당해 나와 나의 가족이 은같이 연단되고 금처럼 시험을 당하는 사건이 임할 것임을 알고 있다. 아마 그 전쟁의 피해로 우리 가정의 성전이 함락되기도 가옥이 약탈되기도 할 것이며 부녀가 욕을 당하듯 내 사랑하는 아내나 아들들이 혹은 나도 원수,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나와 우리 가정의 성전을 건설하는 일을 방해할 수도 있다. 우리 가정의 두 아들 중 한 명은 원수 마귀의 포로가 되어 끌려 갈 수도 있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예전에 음부의 권세에 갇혀 원수 마귀의 포로생활을 하듯 나 대신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을 공격해 올 것이고 지금도 공격해 오고 있다고 믿고 있다.
어제도 우리 큰 아들 지산이로부터 메일이 와서 나와 아내를 한바탕 격동시키고 간 일이 생겼는데, 내가 비행기 티켓비용을 안주고 휴가기간 동안 홍콩여행을 허락해 주지 않아 자신의 의견을 모두 말살하는 나 때문에 답답해 죽을것 같다는 메일이 왔다. 왜 자신의 처지는 헤아리지 않고 원칙만을 따져 돈을 부치지 않는지 내가 이해안된다는 내용의 메일이었다. 부대에서는 행정상의 오류로 티켓팅이 늦어진것이니 기다리라고 명령했는데 아들은 자신의 계획인 홍콩여행이 취소될 위기에 처하니 나한테 도움을 청해 우선 비행기 가격을 대신 변제해 달라는 내용이었고 나는 부대일은 부대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맞고 이런 일로 민간인 특히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것은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며 보기에도 안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즉 부대에서는 부모에게 돈을 요청해서 비행기 가격을 우리 보고 대신 결제하라는 얘기는 아니었고 지산이는 4월21일에 휴가를 못가는 것에 조급해하고 있고 이로인해 홍콩여행이 아예 취소될것같으니까 혈기를 내며 폭발할듯이 분을
내고 있다. 그 여행이 그렇게 중요한지 왜 이런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지 갈수록 여행을 보내면 안되겠다는 나의 생각이 맞다는 확신이 든다.
자기 말대로 고등학교 친구와 추억여행이라고 해놓고 그 추억여행을 못가게 될것 같으니까 숨이 막혀 죽을것 같다고 자신이 얘기하고 있다. 내가 예전에 음부의 권세에 짓눌려 숨막히게 두 아들에 집착하면서 내가 그 때는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모르듯 우리 지산이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나와 가족들 그리고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치는지 전혀 고려하거나 생각을 못하고 있다. 마치 어린아이 땡깡부리듯 갖고 싶은 장남감 사달라고 붙들며 사달라고 우는 형국같다.
처음에 홍콩휴가라는 조그맣고 대수롭지 않게 보였던 지산이의 문제가 상하이 발 티켓팅문제와 더불어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모든 사건에는 우연이 없다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지산이 군 행정병의 실수로 티켓팅이 늦어져 지산이가 4월21일 휴가
못나올 위기에 처해진 것도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 여행은 사전에 나와 아내의 동의없이 지산이 자신이 어떤 욕심에 의해 계획된 무리한 여행이었고 10일간의 휴가기간중 4일을 홍콩에서 보내고 와서 얼마 있다 한국으로 가는 일정이다. 한 마디로 홍콩여행을 위한 휴가이며 휴가기간중 유일하게 있는 주일을 홍콩에서 보내게 되는 결코 하나님 보시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여행이다. 누구하고 왜 가는지 정확히 밝히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사전동의 없이 티켓팅하고 호텔예약까지 한 예초부터 무리수를 두고 한 여행계획인 것이다.
군인신분으로 민간인 친구들과 홍콩으로 가는 자체가 불안한 것이고 주일을 어기면서까지 계획을 잡은 것은 여행자체가 불순한 목적이 있다고 생각되며 이런 불순한 의도 때문에 지산이가 사전에 부모 동의를 꺼려했거나 무시한 것으로 나는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큐티를 하고부터 모든 사건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하려는 마음이 생겼다. 이 사건을 통해 분명히 주님은 지산이와 나, 그리고 아내에게 깨우쳐주고 싶은 뜻이 있을 것으로 보고 그러기에 주님은 은처럼 연단하고 금처럼 시험하는 고난의 과정을 허락하신 것으로 믿고있다.
어제 지산이 전화를 받고 메일을 보고난 뒤 내 온마음이 격동되어 잠을 잘이루지 못했다.
(1절)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나에게 구원의 사건이 임하고 가정의 성전이 주님의 은혜로 먹줄이 튀겨지고 기초건설을 위한 땅 파기작업이 한창 진행될 이 시점에 (2절) "내가 이방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나의 이 전쟁은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전쟁이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전쟁이라고 이 말씀을 통해 확신한다. 일시적으로 재물이 약탈되고 이방나라같은 원수 마귀들과 싸움을 하며 오늘 새벽처럼 내 마음이 격동되어 우리 가정 성전과 내 개인의 성전이 흔들리듯 약탈을 받겠지만 남은 백성들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않는다고 주님은 말씀을 통해 내게 약속하셨다.
(6절) "그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라."라고 하신 말씀처럼 지산이는 빛이 없고 광명한 것들이 떠난 음부같은 어둠속에서 죽을것같은 답답함에 짓눌려 터질것 같다고 내게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날을 기다리며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요 어두워갈 때에 빛이 있으리라 하셨으므로 반드시 지산이게도 내게 역사하셨던 성령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지산이에게 찾아가 주실 것을 믿는다.
(8절)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른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 사건을 통해 우리 지산이에게도 생수가 차고넘치는 은혜의 사건이 임하여 지산이를 변화시키고 그 변화를 통해 누룩처럼 주님의 은혜와 말씀이 지산이 온 부대 가득 생명의 물이 넘쳐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적용/결단)
오늘도 지산이에게 전화가 오면 차분히 지산이 부대의 결정대로 기다리라고 설득하겠고 홍콩여행을 포기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 때문에 왜 곤란한지 얘기를 들어보고 같이 상의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
(기도)
좋으신 주님. 저희에게 이런 연단의 과정을 허락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사건을 통해 지산이가 정금같이 나와 주님을 알고 자기의 가치관이 바뀌어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옵소서. 주님께 나아가 무릎꿇고 예배드리는 예전의 지산이로 돌아오게 하여 주소서. 허영의 탈이 벗겨지고 사탄, 마귀, 음부의 권세에서 놓여짐을 받아 지산이 죄 때문에 주님이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것을 마음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