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은 스가랴 5장 말씀입니다.
천사는 스가랴에게 한 쪽에는 도둑들을 저주하는 한 쪽에는 거짓 맹세하는 자들을 저주하는
너비 9미터짜리 두루마리를 보여줍니다. 두루마리는 도둑과 거짓 맹세하는 자들의 집으로
날아가서는 그들과 그들의 집을 부수고 그들을 추방합니다.
이어서 천사가 스가랴에게 한 여인이 든 에바라고 하는 이스라엘의 악함을 상징하는 커다란
바구니의 형상을 보여줍니다. 학의 날개와 같은 것을 가진 두 여인이 바벨론 땅으로 바구니를
옮깁니다.
왜 하늘을 나는 두루마리일까요? 왜 학의 날개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악함이 측량되고 하나님에 의해서 제거됩니다.
아무도 그들의 집을 향하는 너비 9미터의 거대한 두루마리를 피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누가 악한지를 이미 알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그들을 추방합니다.
땅의 악함이 바구니에 가득하고 그 바구니는 바벨론으로 추방되어 날아갑니다.
수요설교에서 담임목사님은 성전을 재건하는 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가랴서가
쓰여 졌다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사건들은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맘속의 거짓말 하려는 마음과 행동 그리고 도둑질하는 것들을 추방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내 마음과 혼과 영을 노예로 만드는 나의 악함을 바구니에 담아서
가장 여유롭고 가장 세상적인 도시에 두 여인으로 하여금 들어 나르게 할까요?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두루마리와 바구니와 같은 동화에 나오는 물건들이 등장하는 이유입니다.
그것은 나의 힘과 능력 밖의 일입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구원하시고 격려하시는 영역에 속한 것입니다.
제 아내와 저는 양평에 작은 집을 짓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는 기적 같은 일입니다.
우리가 집을 짓고 있다는 실감이 나지를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집을 설계하도록 인도하시고 그에 대한 비용도
어디에서 충당할지를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 집은 우리가 한 일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가족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일터에서 성전이자 교회를 건축하라고 격려해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측량하시고 우리는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죄를 보고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하심으로 나의 악한 죄들이 아름다운 미적가치와 넘치는 에너지,
끊임없는 역동성이 꿈틀대던 내가 동경하던 뉴욕과 런던과 같은 화려한 도시들로 멀리 멀리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저는 내 마음속의 바벨론을 향한 욕망을 바구니에 담아 멀리 날려 보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천국은 지금 내가 속해 있는 이 곳이며 욕망의 바구니들이 내 삶에서 멀리
날아가 버리는 한 내 삶의 성전을 지어가는 이 일은 즐거운 노동이 될 것입니다.
주님! 나의 죄를 측량하고 구원을 약속하신 당신의 말씀으로 제 마음이 충만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