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은 스가랴 2장 1절-13절 말씀입니다.
스가랴는 예루살렘을 측량하러 가는 한 사람을 봅니다. 한 천사가 스가랴에게 이르기를
하나님께서 이 도시를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시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될 것을 알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북방에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을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노략하던 사람들은 그들을 섬기던 자들에게 노략질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가 와서 함께 머물 것임으로 기뻐하라고 말씀하시고
많은 나라가 하나님께 속하여 그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에 모든 인류는 잠잠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회의들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발표를 보기 위해서 단 한번 고등학교에 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측량(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 대한 평가와 그들을 평가하는 기준을 세운
선생님을 또한 평가해야 했습니다.
수업료 인상문제를 계기로 학교의 지출문제를 평가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주최한 한 회의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 회의의 주제는 학교버스, 교내 식당, 특정한 교사에 대한 자질 문제,
교사의 해고에 관한 규약, 봄맞이 정기 연주회, 안전 문제, 예산 문제, 표준화된 시험과
교과과정의 상호연관성, 의견교환과 의사소통을 위한 정기적이고 발전적인 대책 등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어려운 회의였지만 나름의 소득이 있었던 모임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학교 이사회와 이사장님이 포함되는 교육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교사계약 문제에 대한 평가가 있었고 책임 문제에 대한 평가도 있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더 많은 것들을 평가해야 하는 고등학교 교사들과의 회의가 있었습니다.
문제 학생에 대한 대책, 학생들의 지각문제, 과제물 제출시한 문제, 벌칙에 대한 문제,
시간표 작성문제, 익년에 대한 계획 수립 등이 포함됩니다.
대부분의 문제들을 나 스스로 측량하고는 내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저는 아직 북방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포로생활에
만족하는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있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내가
하는 측량을 그 분에게 맡기는 것 또한 힘든 일입니다.
주님! 세상의 측량방법으로 나를 지키는 당신의 불의 벽을 보지 못하게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고 제가 하는 일에서 당신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임재와 함께 하여 주시옵고 그 안에서 잠잠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