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3: 2~5절)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중략)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 또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해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중략)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질문) 하나님은 왜 나의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면서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고 정결한 관을 씌어 주셨을까?
나에게는 어려서부터 남에게 알리지 않은 지금까지 숨겨온 공포가 있었다. (오늘 아침에 아내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처음듣는 얘기라고 한다.) 그것은 '폐쇄공포증'같은 것인데, 나이가 먹을 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그 지속시간이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였다. 일반 폐쇄공포증과는 조금 다른게 내가 그 폐쇄공간에 갇혀있다고 의식을 하지않으면 내가 지하에 오랫동안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즉 내가 지상에서 뻥 뚫린 공간에 있어도 내 의식이
내가 패쇄공간에 갇혀있다고 조금이라도 상상만해도 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혀오면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공포가 엄습해와 몹시 불안하고 어디론가 뛰쳐 나가고 싶은 충동에 못견뎌한다.
젊어서는 이런 현상이 아주 미세하여 의식을 하지 못하며 지내오다 최근에 50넘고 배부른 돼지처럼 식당일도 아내에게 떠맡기고 안목의 정욕에 낮과 밤이 바뀐채로 먹고 자고 하면서 죽음같은 사망의 잠을 잘때, 자주 이런 증상을 경험하곤 했다. 불행중 다행으로 그 증상이 길어야 1~2분인데, 그 시간은 지옥에 간것처럼 몹시 불안하고 공포스럽다.
예를들면, 내가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 잠수함 승무원이 한 번 잠수함을 타고 바다속으로 들어가면 기약없이 언제 육지로 나올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내가 마치 그 좁은 공간에 갇혀 답답한 공기를 마시며 생활하는듯한 상황에 놓이게 된것 같아 바로 tv를 끄고, 답답해서 어떻게 할 수 없어 그 현장을 회피하듯 뛰쳐 나가곤 한다. 한 번은 상하이 지하철을 탔는데 평상시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어느 순간 공기가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고 그러면 갑자기 대구지하철같은 사고가 나면 어떡하지 하면서 안좋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하면서 점점 불안해지고 숨이 머져가고 심장박동수는 최고조로 달아 죽을듯 숨이 막혀옴을 느낀다. 간신히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안정을 취한뒤에 다시 전철을 탔던 기억이 있다.
이런 증상이 그리 길지않아 견딜만 하지만 이런 증상이 몇 시간 아니 하루 24시간중에 1시간이라도 지속된다면 아마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미쳐버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나도 왜 그런지 잘모르다. 이것도 일종의 정신병인가 혼자만 생각해 왔던것 같다.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증상이 잠깐 왔다 가는 것이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오늘 새벽에 큐티하러 일어나면서 예전에 가위눌림같은 폐쇄공포증이 생각났다. 맞어 그건 가위눌림 증상과 폐쇄공포증이 합쳐져 있는 모습이라는게 생각이 났고 예전같으면 바로 그 가위 눌림증상이 와야하는데 전혀 그런 증상이 나오지 않는거다.
아내에게 이런 얘기를 하면서 어렴풋이 생각나는게 어쩌면 그것이 내 속사람이 음부에 갇혀 답답하여 몸부림쳐서 느끼는 내 속사람의 절규가 아닐까?라고 말한 것 같다. 미래도 없고 죄의 속박에서 언제나 꽁꽁 묶여 캄캄하고 어둔 공간에 온 사지가 꽁꽁 묶여 죽지못해 사는 내 속사람의 안타까운 절규의 몸짓일거라고 내 아내에게 말했다.
내 50 평생을 그런 어둡고 좁은 골방에 온사지가 꽁꽁 묶인채로 갇혀 지내왔다고 나는 생각한다. 육의 짜릿한 쾌락, 인본주의가 주는 윤리, 정, 의리, 낭만, 인간미에 빠져 그것이 제일인양 살아온 음부의 권세속에 아버지의 온전한 사랑을 모른채 왜곡된 인본주의 사랑을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인양 착각하면서 이것이 생의 목적임내 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이고 잘사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 이상의 세계는 전혀 몰랐고 상상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내 나름대로 해석해서 살아왔고 모든 말씀을 어머니가 내게 삶을 통해 가르쳐 준 인본주의 지혜에 근거하여 생각하고 해석해 왔다.
나는 지금까지 인본주의라는 색안경을 끼고 말씀을 접해왔고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그래서 하나님을 반평생 믿어 왔지만, 가치관은 음부에 속해 있어 여느 믿지않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의식하지도 않고 세상의 논리에 세상의 관습법대로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도덕적이면서 착한척 위선의 가면을 쓰고 가식의 너털웃음을 지으며 지금껏 살아왔다. 내 입으로는 들은게 있으니 거룩이 내 삶의 목표라 얘기하지만 실상은 '행복'을 추구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면서 말이다.
불행한것은 그런 내 자신이 그렇게 폭력남편, 아빠로 살면서도 거룩을 추구하며 살고 있는 그래도 신실한 편에 속하는 기독교인이라고 착각하며 살아왔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1~3절) 에 나와 있는것 처럼 사탄의 송사로 지옥불에 던져져 불에 타 심판받을 인생 주님이 나와 우리가정을 불쌍히 여겨 여호수아에게 하셨듯 그 지옥불에서 꺼내 하나님이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신다. 비록 지옥불에 그슬렸지만 예수님을 생명나무라 하듯
내게도 '나무'라고 말씀해주셨다. 비록 한참 젊을 때 사탄에게 이용당하여 충직한 종노릇하다 나이들고 쓸모가 없으니 짓밟히고 침뱉음을 당해 너더너덜 해지고 찢겨져 불아궁이 같은 지옥불에 불쏘시개로 내쳐짐을 당할 위기에서 주님은 'STOP!!'을 외쳐 주시고 그 불구덩이에서 나를 건져주신것이라 나는 믿는다.
내의(義) 옷은 너덜저덜 찢어지고 더러워졌어도 하나님은 나를 송사하는 원수,마귀를 말씀으로 책망하시고 나를 그 끔찍한 음부의 권세에서 나를 빼내 주셨다. (4절)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하시면서 내가 갖고 있던 옛날의 '미운물건들'과 죽음보다 무서운 #54308;쇄공포증 증상의 영적인 병에서 나를 해방시켜 주셨다.
내게는 주님께 나아갈 아무런 의도 조건도 없다. 나는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주님이 없으면 이대로 내 마음대로 살다가 내가 살면서 제일 두려워하던 음부 무저갱에 갇혀 영원히 빠져 나오지 못하고 울며려 방황하며 영원히 지옥에서 살아야 할 인생이었다. 이런 나와 내 가족을 주님이 빼내어 주신 이유는 (8절~10절) "내가 내종 '싹'을 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 (중략)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그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하신 것 처럼 나와 같은이들 주님 몰라 음부의 권세속에 이용당하여 평생 죄와 슬픔, 죽은 뒤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잃어버린 내 형제 자매들을 향해 가서 그들의 고통을 내가 잘 알기에 죽을것 같이 숨막히는 캄캄하고 답답하여 심장이 터질것 같은 그 고통을 잘아는 내가 그리고 우리 가정이, 나를 살리기 위해 음부로 직접 내려 오셔서 나 대신 십자가 위에 돌아가신 주님을 대신해, 지금 현재 이곳 상하이에서 그 고통당하는 이들을 향해 달려가서, 그들을 예수님의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그늘 아래로 초대하여 천국 잔치를 벌이라고 오늘도 내게 말씀하신다.
(적용/결단)
1) 좀 더 구체적이고 민감하게 전도 계획을 세우고 주님이 내게 연결시켜 주시는 이들에게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여 주님의 때를 분변하여 담대히 말씀을 전하고 더욱 생활예배를 잘드려 내주하시는 성령하나님의 지시에 언제든 순응하여 주님의 사랑이 날로 날로 넘치는 가정이 되도록 우리 가족 구성원들과 잘협력하겠다.
2) 이번주에도 나의 복음편지(어머니, 상봉, 지산, 효진, 현욱) 써서 좋은 소식, 복음을 간증식으로 전하여 나를 살리신 주님의 은혜를 알리겠다.
(기도)
좋으신 주님. 저를 죄, 슬픔, 죽음의 음부세계에서 건져주셔서 이렇게 아름다운 옷과 정결한 관을 여호수아에게 하시듯 저와 저희 가정에게 은혜내려 주심 감사합니다. 이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저와 같은 불쌍한 지체들에게 좋은소식인 내게 거한 주님을 전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아직도 나약하고 믿음이 적어 담대히 전하지 못하는 저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더욱 믿음을 견고히 하는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사랑의 주님. 혹여 제가 게을러서 제가 전하지 못한 것 때문에 생명을 구원못하는 인생이 없도록 그런 죄를 범치않도록 늘 깨어있게 하시고 주님의 세밀한음성까지도 놓치지않고 들어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복음의 전사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