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은 사도행전 27장 27절-44절 말씀입니다.
폭풍 가운데 2주일을 보내고 물이 얕은 곳으로 배가 닿습니다. 선원들이 구명보트로 도망하려
하자 바울은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그들을 도망가지 못하게 하라고 경고합니다. 바울은 이제
이 배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새벽이 되기 직전 바울은 모든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을 것을 권한 후
하나님께 축사하자 사람들이 음식을 먹습니다. 낮에 육지가 보이기 시작하자 그들은 육지를 향해 나아
가지만 모래언덕에 부딪혀서 배가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병사들은 죄수들이 도망할까 두려워
그들을 죽이려고 하지만 백부장이 그들을 막습니다. 배에 탄 276명 전원이 안전하게 해안에
다다릅니다.
폭풍가운데 지낸 나의 2주일은 무엇일까요? 나는 누구를 죽이기를 원할까요?
지난 2주 동안 새로 오신 한 선생님에 대한 학부모들의 항의 전화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녀가 맡은 학급 중 다섯 개 반의 수업에 참관을 했는데 그 선생님은 즐거운 표정으로
강의를 잘 진행하고 있었고 학생들도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전에 문제가 있었던 학생들도 수업에 잘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불만을 제기했던 두 학생의 어머니들은 학교가 그 선생님에 대해 어떻게 조치할지를 알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그 학부모들이 우리에게 전화를 하기 전에 이미 다른 학부모들에게
그들의 불만을 이야기했고 두 학생의 불만을 근거로 논쟁의 폭풍을 일으켜 놓았습니다.
물론 그들은 불만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저 이전 선생님의 교수방법에 익숙해 있어서 새로운 방식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인내심이나 인정 또는 유연함을 보여주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저는 두 학생들 특히 아들들의 과장된 주장을 그대로 믿고 뒤에서 소문을 중상모략
한 두 학부모들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 전에 즉각 나를 먼저 찾아왔어야
했습니다.
이틀 동안의 기도 후에 새로운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을 불러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하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이 일부 친구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사실에 대해
충격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나는 어떻게 소문이 퍼졌는지를 그들에게 설명해 주었고 학교가 추구하고 훈련시키고자 하는
진정한 권위와 용기와 공감능력을 갖춘 성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에게 학교는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이며 더 좋은 배움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함께 활발한 의견교환과 의사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서로의 의사소통을 개선시키기 위한 제안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말씀중 31절에 사도바울이 백부장에게 말한 것과 같이 우리 모두는 생존하기 위해서
배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리고 백부장이 43절에 병사들에게 말한 것처럼 어느 누구도
죽여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자식들의 말만 믿고 오직 자신의 자식들밖에는 모르며 못 말리게 이기적인
그 학부모들을 저는 여전히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것입니다.
주님! 바울의 통합과 하나 된 마음의 성령을 저에게도 허락하소서! 항의하는 학부모들과
구별되게 하시고 나의 이기적인 편안함을 바라는 나의 악함만을 보게 하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폭풍의 사건 속에서 당신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