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바리새파 사람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 하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우리에게 빵이 없어 그러시는구나.' 하며 서로 수군거렸다.
예수님은 그들이 수군거리는 것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왜 빵이 없다고 서로 의논하느냐? 너희가 아직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그처럼 둔하냐?
너희는 눈을 가지고도 보지 못하고 귀를 가지고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그렇게도 기억하지 못하느냐?>(15#12336;18)
<마태복음 16:12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그 뜻을 잘 모르고 수군거립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떡의 누룩이 아니고 교훈임을 알지 못하고 너희들이 그렇게 둔하냐고 꾸짖으십니다.
바리새인들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율법 중에서 자신들이 지키지도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지키기를 바라며 못 지켰을 때 비방하는 잘못된 형태들입니다.
어쩌면 장로들의 유전을 내세워 율법보다도 더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들의 잘못된 모습을 담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유전을 준행치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마가복음 7:5)
우리가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말씀이지 전통이나 관습이 아닙니다.
나도 묵상을 한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비방했던 일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며 살으렵니다.
헤롯의 모습은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경배하러 가겠다고 하였지만 결국은 죄 없는 어린 아이들을 죽였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가 주님을 믿는다며 자신의 이익을 따라서 행하는 것이 나에게 있는지를 헤아려보고 그러한 마음을 갖자 않도록 노력하렵니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군중들을 불러 모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와 복음을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사람이 자기 생명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나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 그를 부끄러워할 것이다.'>(34#12336;38)
예수님은 음란하고 죄 많은 이 세상에서 예수님과 예수님이 하는 말을 부끄러워한다면 하나님 아버지와 영광의 보좌에 있을 때 나도 그 사람을 부끄러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라 오려거든 내가 져야 할 힘들고 무거운 일들을 져버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에게 주신 십자가를 내가 과연 잘 지고 가고 있는지를 내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일이지만 나는 내가 져야 할 몫들을 다른 사람에게 핑계를 댄 적이 많았음을 봅니다.
예수님은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세상적인 자랑과 욕심을 십자가에 내려놓습니다.
이것은 한번만 외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살아야 할 목표입니다.
꾸준히 자신의 십자가를 지려는 노력을 하지만 연약한 육신이 내게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이기기를 원하며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내가 져야 할 십자가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나아갑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