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아래 있는 개도
어제는 안재민 형제님의 어머니가 소천을 하셔서 아브라함 선교회원들과 함께 용인장례식장에 문상을 다녀왔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서둘러서 갔으며 유족들과 아브라함 선교회원들과 오후 8시 30분에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정형제님께서 순서를 잘 준비하여서 은혜롭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예배이지만 그래도 구별하여 드리니 참 좋았습니다.
탁월하게 인도하시는 정형제님을 보면서 우리 모두들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소천하신 분도 예배를 기쁘게 드렸으리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천국에서 만나보자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으며 안형제님에게도 하늘의 소망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왜 당신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어기고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하고 물었다.>(마가복음 7:5)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몇 사람이 시장에서 돌아왔을 때 손을 씻지 않는 것에 대하여 예수님에게 왜 씨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전통을 지키려고 애쓰는 바리새파와 율법학자들의 말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이 만든 법을 마치 내 교훈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으니 나를 헛되이 예배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리더의 말에 순종하라고 하는 말에 익숙해져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말씀에 올바른 지는 잘 판단해야 하며 리더가 다 옳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모든 것의 판단 기준은 말씀이고 좋은 전통은 지켜나가려고 하면 더 좋습니다.
나는 어렸을 때에 착하게 살라고 배우고 자랐습니다.
그것도 착하게 사는 것이 좋은 일이지만 어는 것이 착하고 나쁜지는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집에 난이 아직도 피어있는데 이 난을 통하여 주님은 나에게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을 잘 분별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녀는 수로베니게 태생의 그리이스 사람인데 자기 딸에게 들린 귀신을 내쫓아 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먼저 자녀들이 배불리 먹어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빼앗아 개에게 던지는 것은 옳지 않다.'
'주님, 맞습니다. 그러나 상 아래 있는 개도 아이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네 말이 옳다. 이제 너는 돌아가거라. 이미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26#12336;29)
수로베니게 태생의 여인처럼 자신을 개와 같은 취급을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살아가는 이유에 대하여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지만 그래도 예수님 앞에 나아가서 나를 개처럼 취급해도 좋지만 부스러기라도 주셔요? 라는 믿음을 봅니다.
이렇게 말을 하자 예수님은 네 말이 옳다. 이제 너는 돌아가거라. 이미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갈 때에 내가 가진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습니다.
살아가면서 참으로 믿는 자로서 부끄럽게도 하고 창피하기도 한 일이 많이 있을지라도 나를 용서하고 새 힘을 주시는 주님이 있기에 나아갑니다.
때로는 그 것이 개 취급을 당할지라도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해결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갈급함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비록 세상에서 어떤 취급을 당하더라도 주님 앞에서도 해결책을 못 느낄지라도 주님으로 인하여 해결해 주시리라 믿으며 나아갑니다.
<그때 사람들이 귀먹은 반벙어리 한 사람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손을 얹어 달라고 간청하였다.
예수님은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가서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고 또 손가락에 침을 뱉어 그의 혀를 만지셨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보고 한숨을 쉬시며 '에바다!' 하고 외치셨다. 이것은 '열려라.' 는 뜻이었다.
그러자 곧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 제대로 말을 하게 되었다.>(32#12336;35)
반벙어리가 누구입니까?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나 자신을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성령께서 나의 눈과 입을 어루만져 주시리라 믿습니다.
나의 눈과 혀를 열어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