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은 사도행전 24장 24절-25장 12절 말씀입니다.
벨릭스 총독은 유대인 여자와 혼인을 했습니다. 그는 바울의 소송사건에 대한 판결을 하지는
않았지만 2년 동안 그의 궁전에 가택 연금 상태로 그를 붙잡아 두면서 혹시 뇌물을 바치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기 때문에 종종 바울을 불러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벨릭스의 뒤를 이어 베스도가 새로운 총독으로 부임합니다.
베스도는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고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그의
심문을 받겠느냐고 묻습니다. 바울은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대신 가이사에게 상소하겠다고
말합니다.
왜 벨릭스는 결정을 하지 않았을까요? 나는 왜 결정을 내려야 할 일들에 대해서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비록 그가 로마의 정치인이기는 하지만 그가 유대 여인과 혼인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유대교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것이고 예수님에 대한 호기심도 생겼을 것이며 그리해서 많은 소란들이 계속
해서 일어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의 유대인에 대한 호기심과 믿음에 대한 소명에 대해서 들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바울을
그의 궁에 이년 동안이나 연금 상태로 가두어 두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돈도 또한 원했습니다.
그는 뇌물을 받지도 못했고 믿음에 대한 부르심에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의 영적인 삶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못했으며 바울에 대한 정치적 판결도 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을 미결의 불확실한 상태로 남겨둔 채로 떠났습니다.
저 역시도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꺼려하는 편입니다.
책을 고른다던지 무엇을 입을까를 선택한다던지 하는 작은 일들에 대한 결정은 편안하게
생각합니다. 습관과 같이 결정의 규칙들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하면 마치 자동 조정
장치로 운행하는 것처럼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학교근무를 마치고 일주일에 두 번 수영을 하러 가는 것과 같은 습관들을 선택하는 것은
처음에 길들이기가 어렵지 일단 습관이 되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더 이상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선택한 것을 하면 되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사람을 고용하거나 해고하는 것을 결정하는 일은 너무 많은 결정 요소들 때문에
힘이 듭니다.
큐티 묵상을 하는 것은 건강한 영적 습관이기 때문에 결정하는 것이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일 말씀대로 사는 것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러기 위해서 나의 하루 중 가장
작은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야하고 그 순간마다 하나님의 인도함을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자신을 믿지 않는 것을 배워야만 합니다.
오늘 학교에서 봄맞이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교장으로서 학부모들과 친지들을 환영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를 못하고 급하게 오늘 말씀
에 대해 짧은 기도와 성령의 인도와 도움을 구할 장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주님! 제 앞에 당신의 말씀이 항상 있도록 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말씀으로 참신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매일 매일의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