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일 월요일
여호수아 11:16-23
“말씀하신대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전쟁은 하루아침에 끝난 것이 아니었다. v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고 했다. 몇 년이 걸렸는지는 상세히 기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여호수아의 일생이 전쟁의 연속이었다는 점이다. 그는 언제나 전쟁터에 서 있었고,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그리고 이 싸움을 멈출 수가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는 싸웠고 승리하였다. 이 싸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평생을 싸워야할 전쟁인 것이다.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여호수아 11:23
말씀하신대로였다. 여호수아의 승리의 원동력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에 있었다. 명령하신대로 순종하였을 때 그는 승리할 수 있었다. 승리의 기록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아이성에서 실패를 통해 잘못을 지적하셨고 고쳐나가게 하셨다.
구약의 대부분이 실패의 적나라한 기록이다. 반복되는 실패와 돌이킴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인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나됨은 결코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님께서 내 손을 붙잡고 계시기에 절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안전을 보장하신다. 고통과 절망이라는 도구를 통해 새롭게 나를 빚으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인 것이다.
오늘도 우리는 세상이라는 전쟁터로 나아간다. 싸워야할 적이 있고 정복해야할 땅이 있는 곳이다. 주님께서 이 땅을 떠나시면서 유언을 남기셨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8-20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향하여 전면전을 선포하신다.
모든 민족을 향하게 하셨다. 그곳은 땅 끝이었다. 칼 대신 복음을 들고 가라고 하신다. 땅을 정복하였던 여호수아와는 달리 사람을 정복하라고 하신다.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세례를 베풀어 홍해를 건너게 하신다. 가르쳐 지키게 하셔서 요단을 건너게 하신다. 그리고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선언하신다. 주님을 뜨겁게 만나고 싶다면 전도하라. 전도하는 현장에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약속이시다. 하나님 나라이다.
구약의 정복전쟁은 오늘날에는 복음전쟁이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땅 끝을 바라본다. 내가 만나야할 사람들을 계수해본다.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를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