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22: 17)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질문)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을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머물러야하는
예루살렘 성전은 어디일까? (17절)
나의 장점은 반짝하는 순발력이 강하고 깨달은 것이 있으면 바로 행동으로 실천하여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잘 도출해 내는 것이다. 단점은 인내력이 부족하여 좀 지나면
시들해지고 흥미를 잃어 또 다른 새로운 것을 찾는 경향이 있다. 직장 생활이 그러했다.
중견기업 해외영업부원으로 중국에 진출하여 그룹사 3곳의 공장을 알아보고 짓는 일을
맡아하면서, 중국 내수 영업망을 구축하는 일도 병행해서 맡아했다. 내 능력에 벅찬 임무
였지만 회장님이 나를 믿고 맡겨주신 일이라 너무 감격스럽고, 개척하는 것은 내가 좋아
하는 일이라 열심히 일을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3곳의 공장이 완공되고 내수 시장 영업망 구축이 어느 정도 완성될 무렵, 2006년도 그동안 긴장감 속에서 살아오던 일들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가자 점점 마음을 놓기 시작하였고, 내 일에 싫증을 느껴 자연스럽게 일외에 새롭고 자극적인 일을 찾아 음란채팅, 음란동영상 같은 중독성이 강한 죄악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공장건설하고 지방 출장이 많아 생활이 어수선한 시점이 있었고, 특히 애들 학교문제가 걸려 있어 한 3년 정도 나 혼자생활하고 있던 시기였다.
매너리즘이 너무 길자 나는 사표를 몇 번 제출했고 그때마다 회장님의 만류로 반려되다 2008년 미국발 국제금융위기가 발발하여 상하이 공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고, 구조조정 차원에서 나는 국내 영업부로 발령이 났다. 이에 나는 발끈하여 사표를 쓰고 회사에서 나왔다.
취업은 바로 안되었고 그동안 모아 놓았던 돈과 퇴직금으로 생활하다 2년여를 버티다, 생활비가 떨어져 있는 집을 팔아야 할 시점에 지금의 식당을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하게 되었다. 'No other way' (오직 한길) 다른 선택은 없었다. 죽기살기로 무식하게 일했던 것 같다. 반짝이는 나의 아이디어와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실한 아내와의 환상적인 harmony에 힘입어 식당은 날로날로 손님으로 흥왕해 갔고, 그 지역에서 인정받는 조그맣지만 내실있는 식당으로 성장해 갔다. 역시나 식당이 잘되어가자 또 방심하기 시작하였고 음란에 빠져 아내 혼자 16시간 이상 식당일을 맡겨 놓는 몰염치한 짓을 밥먹듯 했다. 나를 자극하여 몰두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으면 중독성이 강한 자극적인 음란에 쉽게 내 마음을 뺐겼던 것 같다. 이 음란한 것 때문에 나는 게을러졌고 폭력적으로 변했으며 교만해져 갔고 또 무기력하기까지 했다. 음란 동영상을 보고 식당에 가면 일을 하기 싫어했고 아내나 직원들 특히 손님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공손하지 못하고 태도와 말도 거칠었다. 한 번은 내 눈에서 살기가 나 무섭다고 아내가 울먹이며 얘기한 적이 있다.
이렇게 또 매너리즘이란 내겐 영적인 암같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 나를 서서히 죽여가고 있을즈음에, 바울에게 일어났던 다메섹 회심사건이 내게 일어 났다. 사업확장을 위해 한국 방문중 이전부터 친하게 알고 지내던 친형같은 우리들교회 목자를 만나기 위해 우리들교회 수요예배를 참석하게 되었다. 그 형 집이 송도이고 내 스케즐도 빡빡하여 그 형이 유일하게 시간 낼 수 있는 시간대가 수요예배 시간이었던 것이다. 형 보고 점심먹고 나와야지 하고 갔었는데.. 말씀이 내게 들리기 시작하였고 내 안에 꽉막혀 있던 담이 스르르 녹아 내리면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러 내렸다. 목사님 설교 내내 나같은 놈에게 이런 은혜를 주신 주님께 죄송하고 감사해서 울고 또 울었다. 당시 사도행전 말씀이었지만 주일설교 '노래의 말씀'과 연계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환난과 고난 뒤에 다윗을 찬양하는 노래의 말씀에 나와 oerwrap되며 내 죄가 보이기 시작했던 것 같다. 울면서 기도가 주님 상하이 가면 또 주님 빼앗길것 같은데, 상하이에는 이런 공동체도 없고 우리 가족 뿐인데 이 좋은 주님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하고 간절히 묻고 또 물었다. 정말 다시는 죄의 노예가 되어 그 짓을 하고 싶지 않다고 주님께 간구했다. 목자형 부부하고 식사후에 어떻게해서 차로 송도까지 같이 동행하며 목장에 가서 내 사업확장 문제와 고민에 대해 털어 놓으라고 해서 전에부터 저희 가정을 캐어해 오시던 목자님 목장에 참석하게 되었다. 목장예배에서 예배가 부활되어야 하고 날마다 말씀으로 묵상하는 큐티를 하고 인터넷으로 목장 규티나눔같은 나눔을 하여 우리들공동체에 묶여있도록 하라고 하였다. 또 우리 가정도 다른 국외지역같이 우리가족끼리라도 목장예배를 드리라고 처방하셨다. 그러면 상하이로 출장가는 우리교인들이 많으니 같이 에배드릴 수 있다고 상하이 지교회를 만들라고 처방하셨다.그리고 또 방전되어 매너리즘에 빠지면 2~3개월 한 번 나와서 힘받고 가라고 하셨다.
본문 17절 말씀에 바울이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기도와 말씀으로 채워 가면서, 주님의 때를 기다렸듯이, 내가 기도와 말씀으로 내 욕심과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심장으로 채워가는 나의 예루살렘 성전은 바로 이 큐티나눔/목장나눔/ 주일설교/ 설교후 찬양이 있는 이곳 우리들교회 홈페이지이다. 이곳을 통해 10일간 아내와 작은 아들이 설세러 한국에 간 사이 나 홀로 식당을 쉬지않고 운영했고 원수 마귀의 유혹에서 벗어나 날마다 주님 말씀을 보고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다.
(적용/결단)
1) 주님께서 말씀을 통해 내게 말씀해 주시는 메세지는 '가정중수'와 내가 짊어지고 가는 십자가이다. 아내는 여전히 피곤해하고 여기저기 아파한다. 식당일로 분주해한다. 나 홀로 성령충만 기쁨 가득이다. 그래서 기쁨이 기쁨이 되지 못하고 있다. 아내의 무거운 짐을
내가 분담하기 위해 설거지외에 다른 무엇이 있는지 묵상 기도해서 아내도 나와 같이 새벽큐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나도록 기도하겠다. 오늘도 배달과 홀서빙을 제외한 내가 일이 없을 때 설거지 같은 내가 할 수 있는 일 무엇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해서 아내를 기쁘게 해주겠다.
2) 작은 아들이 감사하게도 나의 갑작스런 변화에 놀라지 않고 큐티 나눔을 잘하고 있다. 작은 아이를 위해서 더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기도하고 고민하겠다. 그리고 바로 실천하겠다.
(기도)
좋으신 주님. 저희 가정에 주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흥왕하게 해주시고 다시는 원수 마귀가 저희 가정에 왕노릇하지 않도록 저와 저희 가정에 말씀/찬양/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성령충만한 역사가 날마다 새롭게 일어나기를 예수님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