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9: 21 ~ 20: 01)
(본문전체) 은세공업자 데메드리오 및 그의 추종자들은 왜 에배소에서
소동하여 바울 및 교회를 없애려 하였을까 내 안의 데메드리오는
무엇일까?
주님을 만난지 어언 30년. 주님을 믿고 그 말씀도 듣는데 늘 '절름발이' 같은
신앙이라 주님도 섬기고 돈도 섬겨왔다. 돈을 비롯한 물질의 욕심에 할 수만 있다면
내 영혼이라도 팔아 사업으로 출세하고 싶은 바램이 있었다. 기도는 하지만 기복(起伏)이
심하여 할 때 보다 안할 때가 많고, 주님께 기도할 때는 고난을 당할 때 아니면 뭔가
간절한 것이 있을때 뿐이#65279;었다. 생활에 여유가 있고 마음이 편해지면 음란한 마음이
발동하여 때를 얻던지 못얻었던지 간에 언제나 모니터 속의 젊은 애인들과 음란한 사랑을 나누려 하였다. 특히 나 홀로였을 때는 거의 언제나.
내 삶은 모순 덩어리였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주님께 끼고 세상에 껴서
UP-Down이 무한 반복되는 불완정한 상태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래서 차라리 주님을
몰랐다면 하는 생각도 하곤 했다. 내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옆에서 지켜보는 그리고
내 기분 내키는대로 살아가는 이런 독재자 같은 남편 및 아빠를 둔 내아내와 두 아들은
수도 없는 상처와 아픔속에서 지금까지 지옥같은 삶을 살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에베소 교회의 상황이 나와 비슷한것 같다 아니 그와같이 되길 애써 바란다.
아볼로의 가르침을 받아 요한의 세례만을 믿고 있다 바울이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셨다. 에베소 교회는 보혈의 은총을 힘입어 주님과 영적
연합을 이루었고 성령이 내주하심으로 더욱 말씀이 흥왕하고 그 세력을 얻게 된 것이
다.
지난 한국 방문 때 주님은 나를 우리들 교회에 인도하셨고 그렇게 말씀을 통해 내게 임하였고 말씀이 들리고 내 죄를 보기시작하여 삶의 가치관이 바뀌어 가고 있다 . 아내와 작은 아들이 한국에 설 세러 간 사이 나 홀로 있는 지금, 나는 소용돌이 속에서 본문과 같은 긴박한 영적 싸움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 없이 내 길로 가고자하는 마음들이 치고 올라 오고 있고, 혈기, 짜증, 불평, 교만, 음란, 남을 의식하고 그 노고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노예근성, 아닌척 하는 외식 등등... 홀로 있는 나를 50평생 지배했던 '데메드리오' 및 그 추종자들이 가만 두지를 않는다. 자신의 밥 그릇을 뺏길것 같으니까 무리지어 소동을 피우고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 가면서 나를 주님의 말씀에서 우리들교회 공동체에서 떼어내려 무지 애쓰고 있다.
에베소 교회에 역사하셨던 성령께서 내 속에 내주하시어 이런 혼란속에서도 나를 침잠케
하시고 말씀으로 인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계시다. 다시는 옛날로 돌아 가고
싶지않다. 주님께서 내게 성령의 내주하시는 힘을 주시고 살리신 이유는 내가 거한 곳에서 나같은 사람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고 사랑해 주라는 것이라 생각한다.
평생 억울하게 억눌려 노예로 살고 있는 내 형제 자매들을 해방시키는 천국 복음 전파사업에 에베소 교회처럼 동참하고 싶다.
(적용 및 결단)
1) 이곳에서 만난 친구가 있다. 아내와 자식들은 뉴질랜드로 유학 보내고 홀로 직장생활 하면서 나와함께 술을 마시곤 하던 기러기 아빠이다. 어제 떡국 먹으러 오라고 했는데, 그 친구에게 먼저 내게 나의 변화에 대해 말을하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겠다.
2) 내일 아내와 아들이 돌아오는데 많이 긴장이 된다. 새해도 됐고 새롭게 출발한 다는 의미에서 어지럽고 지저분했던 옛 물건들을 버리고 정리 정돈을 하겠다.
(기도)
성령의 내주하시는 힘으로 주의 말씀을 흥왕하게 하시고 원수를 진멸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요. 구원의 주십니다. 에베소 교회에 역사하셨듯이 저와 우리 가정을 지켜주시고 변화받아 두란노서원처럼 우리 가정이 이곳에서 또 다른 두란노가 되어 주님을 전파하고 생명을 구원하는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길 소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아직까지 떠나지않고 내 마음속에 좌정하고 있는 내 안의 '데메드리오'와 그 추종자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진멸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온전히 거하실 수 있는 깨끗한 주의 성전이 되길 원합니다. 긍휼히 여겨주시옵고 말씀으로 흥왕하게 하시어 주님께 영광돌리는 저와 저희 가정되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