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안디옥 교회에서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는 것은 성령께서 시키시는 일을 위해서였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교회에서 떠나보내고, 따로 세우기 위해서 교회에서 서로 가르치고 양육받아가는 과정을 하게 하시는 것 같다.
우리들 교회에서 선교사를 해외에 파송하듯, 교회에서는 사람을 키워내고 준비하고,
성령님의 뜻에 따라서 사람을 따로 세우게 되는 것 같다.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사울과 바나바가 땅으로 내려가고 또 배를 타고 간다.
쉽지 않고 먼 길이지만 이 길은 성령님께서 보내셨기에 갈 수 있는 길 같다.
나에게도 동생과 아빠에게 까지 마음을 열고 복음을 전해주는 것이 쉽지 않고 먼 길을 가는 것 같았다. 가족을 사랑하지 않았고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령의 보내심이 있다면 그 길을 가게 되는 것 같다. 가는 길에 내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전하게 되는 것 같다.
아빠와 동생, 친구들까지 ...아무런 열매가 없지만 그래도 묵묵히 걸어간 사울과 바나바처럼 성령의 보내심으로 이 길을 가야하겠다.
-구브로 섬의 수도인 바보에 총독 서기오 바울과 마술사 엘루마가 함께 있다고 한다.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지만,
마술사는 그들을 대적하여 믿지 못하게 힘썼다고 한다.
바보라는 같은 땅에서 듣고자 하는 사람이 있고 믿지 못하게 힘쓰는 사람이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에도 두 가지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내 동생은 엄마가 교회 등록하던 날, 엄마가 세례 받던 날 말고는 교회에 오지 않았다.
어릴 적 아빠의 강압으로 모두 성당에 다니곤 했지만, 자발적이지 않았고 가족모두 말씀이 없고 믿음도 없었기에 동생도 나도 그 상황이 너무 싫었다. 아마 동생은 그 기억이 아직도 크고,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기에 더할 것 같다.
그런데, 엄마와 내가 말씀을 들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동생이
엊그제 동생과 대화를 하면서 자기는 예배는 싫고, 목장에 한번 가보고 싶다.라고 했다. 나는 그래 청년 목장 탐방이라도 한번와~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오늘 마음이 내키면 같이 가보겠다고했다.
지난번에도 가보겠다고 했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동생이 가끔 마음은 먹지만, 꼭 동생이 교회를 가려고 하는 날에는 그날 유독 잠이 쏟아지고 신경질을 부려서 못 가게 되었다.
동생의 마음에도 끊임없이 서기오 바울이 듣고자 하다가, 엘루마 같은 사단의 마음이 대적하고 믿지 못하게 힘쓰는 것 같다.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마술사를 맹인되게 하고 총독이 그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긴다 했다.
동생이 교회에 가게 되는 것도 내가 힘쓰고 노력한다고 해서, 또는 동생이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마음을 이끄셔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요즘 동생을 몰아가시는 것 같은 사건과 일들을 동생에게서 들으며, 동생을 위해 기도하고 힘들 때 들어주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동생에게 일주일에 세 번이상 연락하겠습니다.
-오늘 교회 가기 전 기도로 준비하고 동생에게 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