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어제는 오랜만에 장안구 징수과 출신들이 모여서 식사를 같이 하였습니다.
그중에 이번에 국장님으로 승진을 한 분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의 신앙 문제를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서 과거부터 알았지만 사모님과 신앙관이 잘 맞지를 않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사모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너무나 투철한 나머지 자신의 신앙을 너무 강조하다 보니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맡은 바일을 잘 하여서 이 자리까지 왔음을 감사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은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는데 사모님은 원리 원칙을 주장하여 너무 어렵다고 말씀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깨닫고 기도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국장님이 하나님이 맺어주신 사모님과 신앙관계를 잘 풀어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 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하는 시스라요 야빈 왕은 철병거 구백 승이 있어서 이십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사사기 4:2#12336;7)
인간의 역사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해하지 못하면 그저 노력하는 대로 되는 것으로 알겠지만 나는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인도하심을 믿고 살아갑니다.
이스라엘을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파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군대 장관은 시스라이며 철병거를 구백 승이나 가지고 있어서 이스라엘을 괴롭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드보라는 종려나무 아래서 재판석을 마련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은 소송을 해결하려고 그녀에게 나아갔습니다.
자신의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문제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울부짖자 여선지자 드보라를 불러서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선지자 드보라에게 말씀하셨으므로 바락에게 납달리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대적들을 네 손에 붙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별 볼일 없는 이스라엘 백성에 비교하면 철병거를 900승이나 가진 가나안 왕 야빈, 이렇게 강한 군대를 이기려면 다윗과 같은 사람을 써야하겠지만 종려나무 이래서 재판을 하고 있는 여자 사사인 드보라를 사용하여 가나안 왕 야빈을 물리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그 시대에 막대기라도 들어서 철병거를 가진 군대를 치게 하십니다.
그 시대에 자신의 일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도 돌아볼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자신의 문제에만 매달려 사는 것은 공동체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공동체의식을 가지는 것이야 말로 우리 믿음을 가진 우리들이 해야 할 몫입니다.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8#12336;9)
그리고 남자인 바락은 드보라에게 당신이 가면 나도 가겠고 당신이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노라고 비겁하게 말을 합니다.
그러자 드보라는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고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거룩한 분노를 느낍니다.
남자인 군대 장관 바락이 그것도 여자 선지자인 드보라의 판단에 따라 행한 다는 것이 당당한 처사가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신앙이나 영적 싸움도 스스로가 하여야 하는 것이지 남의 도움을 받아 하는 것은 피동적이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음성을 듣고 스스로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맡기워준 일들을 해 나가면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