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스데반의 사건으로 흩어진 사람들에 의해서 이방에 말씀이 전파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흩어진 자들이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했고,
그 중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전파했다고 한다.
내 생각이지만 흩어진 자들의 대부분이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그들이
흩어져서도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 중에 몇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고,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라고
한 것을 보면 유대인들 중 이방인으로 속해있던 몇 사람이
헬라인에게도 말씀을 전파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았다.
유대인에게만이었다가 헬라인에게까지 말씀을 전했다.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할 때에가 아니라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전파할 때
주의 손이 함께 하셨고...라고 쓰여 있다.
헬라인에게 말씀이 전파될 때, 즉 이방에게 말씀이 전파될 때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셨음은 하나님이 그 일을 기뻐하시고 힘을 더 실어주셨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온 사람도 그 역할이 있겠지만,
오히려 세상의 이방인으로 살다가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들이
우리가 갖는 고정관념과 생각에서 벗어나 때로는 새롭고 열린 생각을 하고
이방의 말씀 전파에 좋은 요건들을 갖고 있기에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힘쓰고 기도해야할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폐쇄적이고, 끼리끼리 뭉칠 때보다
하나님께서는 소외된 자들과 전하기 힘든 곳에서 더욱더 크게 함께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내 사람이 아니라서 지나치고 싶고 관심도 없는 말씀이 필요한 자들은 누구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그 중 몇 사람 덕분에 그들을 시작으로 안디옥에는 바나바도 보내지고,
사울도 보내지게 되는 것 같다. 바나바는 안디옥에 이르자 그는 유대인만도 헬라인에게도 아닌 모든 사람에게 말씀을 권했다.
그리고 바울과 힘을 합해 큰 무리를 가르쳤다고 한다.
전도도 나 혼자보다 공동체 구성원과 함께라면 힘을 더 쓸 수 있을 것이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이방에 머물러 모든 사람들을 가르쳤더니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았다고 한다.
분명 바나바는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는데,
그와 바울은 이방에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자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나 혼자 신앙이 아니라 남에게 말씀을 전하고, 전도하며 이타적인 마음으로 살아갈 때에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닐까.
아는 친구 중에 온 동네방네 나는 교회다녀라고 티를 내고 다니는 친구가 있다.
인터넷 아이디, 닉네임도 여호와관련 이름이고, 쉬는 시간에는 성경을 보고, 스트레스 풀 때도 성경을 본다고 수업시간에 발표하는 그런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보면 홀로 신앙이 돈독해보이기는 한다.
그런데 그 친구의 행동이 자주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SNS에 교수님이 시험문제를 형편없이 낸다고 다른 교수님들처럼 좀 내보라고 글을 올려서 교수님에게까지 알려지기도 하고...유명한 까페에 여호와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의견 차이로 공개적으로 싸움을 하기도 하고...다른 친구들에게는 절대 교수님과의 질문 내용도 알려주지 않으려고 친구들이 나타나면 대화를 멈추거나 소리를 줄인다.
그렇기에 학과에서는 전부 그 친구를 기피하고, 싫어하고,
심지어는 교회 다니는 사람은 다 저런거냐고 이미지마저 좋지 않다.
그 친구가 나홀로 신앙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좀 더 여호와라는 이름을 가지고
이타적인 마음으로 전도하며 살아간다면 더 나은 삶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흉년이 들자 각각 그 힘대로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실행했다고 한다.
몇 주 전, 목사님께서 올해 처음 선교헌금이 적어졌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나는 아직 취업도 하지 않았고 취업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얼마나 써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적어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제자들은 각각 그 힘대로 작정하고 실행했다고 한다.
교회에 구제헌금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없다면 3월달에 기간제가 된다면 적어서 냈던
선교 헌금보다 내게 주어진 힘에 맞게 다시 선교헌금을 해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믿는 사람들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방에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