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며 증거하는 사도들을 통하여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나는 예수님께서 나를 찾아오시는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되고
실습 후에 학교로 돌아가 내 동기들에게 틈틈이 예수님을 전했다.
내 주변 친구들이 보기에는 이 상황에서 내가 이렇게 평안히 지내는 것이 이상하고
예수님을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것이 어쩌면 그들에게는
표적과 기사 같은 일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독교라면 엄청 싫어하고 성당을 다녔으니까...
그렇지만 이런 상황속에서도 속도는 많이 느리지만 믿고
주님께로 나아오는 사람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믿는 사람은 함께 솔로몬 행각에 모이듯
교회에 말씀을 들으러 모인다.
사람들이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덮힐까해서 병든 자들을 메고 나왔다.
내 주변에 친한 언니도 최근에 알게 된 엄마의 갑작스러운 병으로
엄마를 메고 주님 앞에 조금 더 가까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그것이 병이 낫기 위한 목적이었을지라도
그 사건을 통해 언니가 예수님과 더 친밀해지고 언니의 가족에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예루살렘 뿐 아니라 그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었다고 한다.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부근에서 뱅뱅 돌고 있는 내 동생이 있다.
언젠가 동생이 ‘언니, 내가 교회를 간다는 말은 절~대 아냐.
그런데, 언니랑 엄마가 자꾸 변하니까 나도 교회에 한번 가볼까?
이런 생각도 한번 해봤었다? 그렇지만 난 절대로 교회는 안갈거야’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아직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예루살렘 주변에서 맴돌고 있는 동생이지만
주님의 말씀으로 나와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았으면 좋겠다.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시기심으로 인해 세상적 권력과 힘이 사도들을 옥에 가두었다.
사도들이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것이다.
말씀으로 모든 다 헤쳐나갈것만 같지만, 나는 현실에 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때로는 지금처럼 취업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기도 하는 것 같다.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세상권력으로 붙잡혔으니 사도들의 힘으로는 절대 나올 수가 없는 감옥이었을 것이다.
주의 사자가 밤에 그들을 찾아왔지만,
만약 사도들이 붙잡힌 시간이 낮이었다면 그들은 밤이 될 때까지 옥에 있어야했다.
나도 세상적으로 눌려 감옥에 갇힌 때가 있었다.
처음 말씀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설교를 듣고 큐티를 시작할 때쯤
평소에 일찍 자는 엄마와 동생이 교생실습 다녀온 나를 늦게까지
침대에 앉아 두 눈에 불을 켜고 내가 들어올 때까지 자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
영적전쟁의 시작이었다.
정말 그 때에는 감옥에 갇힌 것처럼 집에 들어가는 것이 두렵고 숨이 턱 막혔었다.
집에 오기만 하면 ‘네가 하나님이냐!’‘ 지금부터 하나님얘기는 빼고 말해!’
‘좀 현실적으로 생각해!’‘미칠거면 곱게 미쳐라’는 말을 듣곤 했었다.
그것이 내가 갇힌 감옥이었다. 정말 두렵고 무서웠다.
그런데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끌어내었다고 한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에서 끌어내셨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교회에 등록하게 하시고, 엄마도 등록을 하게 하셨다.
바로 그 감옥에서 나오지는 못했지만,
그것이 내가 첫 번째 감옥에서 보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여전히 내 죄로 인한 감옥도 있고,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감옥도 있다.
주의 사자가 사도들을 끌어낸 이유는 가서 생명의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라는 것이었다.
주님께서 사자를 보내어 사도들을 끌어낸 이유는 그들의 행복이나 안전이 아닌
말씀 때문이었다.
나를 감옥에서 끌어내신 것 또한 생명의 말씀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감옥에서 나온 뒤, 학교 선생님들, 학교 친구들, 동네 친구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물론 이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였다고 생각한다.
옥이라는... 혼자서는 절대 나오지 못했을 환경에서 나를 꺼내심은
생명의 말씀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부터 기간제 공고가 나기 시작했다.
지금 현실적으로 나는 이제 취업이라는 감옥에 갇힌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그 곳을 통과하고 나가게 된다면 그것은 생명의 말씀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세상적 권력과 힘이 그들을 옥에 가두었지만
결국 생명력있는 말씀은 언젠가 터져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다시 사도들을 잡아왔지만 강제로 하지 못했고,
상종하지 않는 자들도 사도들을 존경하고 칭송했다고 한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뭔가 알 수 없는 아우라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목사님을 가까이서 뵌 적이 있다. 그 때 내게 그냥 단순한 것을 물어보시는 말씀에도 이상하게 하루 종일 찔려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
그리고 왠지 목사님이 크게만 느껴졌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런 모습과 느낌까지도 주시는 것 같다.
사도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한 것도 내가 느낀 점과 비슷하지 않을까.
-동생이 주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취업의 문에서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는 말씀을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