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이 일을 알게 할 것이니 베드로는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귀를 기울이고 베드로의 말을 들어야 그들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어제 그리고 오늘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내가 내 감정, 내 생각에 치우치다보면 상대방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오해할 수도 있고, 서운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듣고자 하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오해가 풀리기도 한다.
욥처럼 그리고 그의 친구들처럼 하나님의 뜻과는 다르게
나의 임의대로 해석되고 느껴진 사건들이 내게도 많다.
어제는 삼상에서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바로 응답하지 않으셨다는 말씀을 읽고
사람과 일대일로 말씀을 주고 받으셨던 그 시대에서도 가끔은 바로 응답하지 않으실 때도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는 요즘은 그런 시대도 아닌데, 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못알아듣는 건 당연하겠다라며 위로인지 자기합리화인지 모를 것을 했다.
하지만 오늘 베드로는 다시 말한다.
귀를 기울이라.
잘 못알아들어도 계속 말씀에 붙어있으면서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갈 때 언젠가는 말씀해주시고 내가 알아들을 때가 올 것 같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말세에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시리라하셨다.
그런데, 한 분이신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될지라도 모두 같은 것을 하지는 않는다.
누구는 예언하고, 누구는 환상을 보고...
자녀와 젊은이, 늙은이, 여종과 남종에게 임하셔서 그들이 보게 되고 말하게 되는 것이 모두 다르다.
이들의 모습이 전부 달랐듯이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임하실 때의 모습이 개인마다 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게 임하셔서 나타나는 모습, 타인에게 임하셔서 나타나는 모습 모두 같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모습을 존중해야할 것 같다.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말세에 영을 부어주시고, 그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세상의 좋아보이는 것 같은 해와 달같은 것들이 변하고 어두워진다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이 되면 내게 영도 임하시고, 내 눈에 좋아보이는 이 세상의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셨다.
누구든지. 사람을 가리지 않으시고 오로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 받으리라고 하셨다.
계속 죄인이고...끊임없이 이기적이고...매번 회피만 하고 적용도 잘 못하는 나이지만 그 누구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받으리라하시니 주님 이름만 부르짖으며 가야겠다...
-상대방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주님이름 부르며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