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베드로는 말한다.
성경의 말씀대로 유다의 죽음과 피밭이라는 결과가 이루어졌으며,
이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의 직분을 대신할 자를 찾아야 한다고.
미리 성경에서 말씀하신대로 일이 이미 이루어졌고,
성경에 기반하여 제자들은 새로이 할일을 세운다.
어제 열왕기상하를 읽으며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성경에서 이미 말하고 있던 일들이고, 실제로 그렇게 내 삶에 이루어졌으며
성경이 앞으로 내가 살아나가야 할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사도행전의 말씀에서도 베드로는 성경이 응하였고,
앞으로 직분을 맡을 자를 뽑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말씀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다.
앞으로는 성경을 삶의 방법으로 놓고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유다의 직분을 대신할 사람의 조건은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다.
예수님의 일을 증거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예수님과 제자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어야 한다.
나도 예수님의 일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항상 예수님과 다니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가끔씩 예수님을 찾고, 가끔 만나 대화하는 나라면 어려울 것 같다.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두 사람이 후보로 지목되었다.
제자들은 두 명 중 하나라는 이 선택권 앞에서 가장 먼저 기도를 하고, 제비를 뽑았다.
그들은 이렇게 기도했다.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택하신 ....자인지 보이시옵소서.
자신들이 눈으로 보고 면접도 해보면 알텐데, 보이시옵소서. 보여달라고 기도한다.
본문에서 제자들이 요셉과 맛디아를 평가하거나 그들에게 질문한 내용이 없다.
또한 요셉과 맛디아에 대한 성격이나, 외모 등에 대한 설명도 하나 없다.
알 필요도 없고, 알고자 하지 않아도 된다.
제자들은 철저히 자신들의 눈, 즉 주관과 생각을 배제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오로지 선택권이 놓였을 때에 주님께 선택권을 맡겨드리고 소통했다.
심지어 기도 후에도 운에 맡기는 것처럼 제비뽑기를 했다.
앞으로 내 삶에서도 선택해야 할 일은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당장은 기간제 학교를 알아보는 일에서부터...앞으로 선택해야 할 것이 널렸다.
오늘 본문에서는 내가 선택의 길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려주고 있다.
내게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어디가 더 돈이 되는지 어디가 더 가깝고 편리한지
정보를 찾아보고 재는 일을 할 필요도 없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다만 내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이다.
나는 귀도 얇고 주관도 없고 우유부단하기에 내가 하는 결정도 믿을 수 없고,
세상 사람들의 말에 오락가락한다.
그래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오로지 하나님께서 선택을 하시도록 해야겠다.
제자들처럼 하나님께 기도하고
돈을 더 벌고 싶은 내 생각, 좀 더 집이랑 가깝고 편한 곳에 가고 싶은 나의 생각들을
접어버리고 하나님의 결정을 따라야겠다.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묻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새로운 일을 해야할 때도 성경을 보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