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뢰아 사람처럼
어제는 묵상을 올리고 난 뒤 조금 뒤에 울 딸에게서 메시지가 왔습니다.
내용 중에 자신의 말을 한 것 좀 지워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순간 번쩍 정신이 들어서 페이스 북과 밴드에 올린 글 중 울 딸에 관한 내용과 자매에 대한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제가 페이스 북과 밴드에 글을 올리다 보면 사실적인 이야기들을 올리기 때문에 가끔씩은 자매와 딸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기도 합니다.
정말로 알려지기 싫은 내용인데 이런 것을 숨기고 좋은 이야기만 쓰려면 가식적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가족들과 가까운 분들에게는 미안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장로님으로 추천이 될 동료가 사무실을 들렸습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장로가 될 분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러면 ‘나는 집사가 맞는가?’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녁에는 가까운 동료와의 저녁 약속이 되어 있었고 부끄럽지만 술을 조금 먹었습니다.
자꾸만 뇌리에서 ‘네가 빛으로 살고 있냐?’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좋은 친구로 남기 위하여 함께 마시는 것을 이제는 끊을 때가 된 것 같은데 선포하고 끊으렵니다.
나 자신이 어디에 있던 지간에 부끄럽지 않은 생활을 하고 싶으며 앞으로는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때 신중하게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케 하여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 저희를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발견치 못하매 야손과 및 형제를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가로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사도행전 17:5#12336;8)
사도 바울 일행이 복음을 전파하자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이들을 잡으려고 돌아다니다 잡지 못하자 야손과 형제를 끌고 읍장 앞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죄악이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성서유니온에서 선물로 받은 「논쟁자 그리스도」라는 책을 은혜스럽게 읽고 있습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이면서 세상을 흔들며 어지럽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복음은 그 당시 최고 지식층이었던 율법학자, 서기관들도 이 논쟁에 끼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아무런 감동도 받지 않고 있음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이렇게 천지를 진동할 말씀일까요?
그래도 복음은 전하여져야 하며 누군가를 확실하게 바꿀 것입니다.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10#12336;13)
요즈음은 성경을 거의 보지 않으며 그것도 핸드폰으로 보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러나 구약의 말씀을 보더라도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삶속에서 적용하면서 살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대하고 그것을 묵상하면서 그대로 살고자 하였습니다.
나도 성경 말씀을 간절한 마음을 묵상하며 성경이 말씀한 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성령께서 하시는 세미한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우리 믿는 모든 사람들이 베뢰아 사람들처럼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묵상하며 성경의 진리대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