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8:41~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2주전에 어머님 장례식에 이복형과 이복누님들과 장례예배를 드렸습니다. 어제는 제가 식사자리를 마련하였는데 마침 이복누님의 생일이어서 다 같이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누님생일을 축하해주었는데 이복형이 먼저 어렸을 때 이야기를 합니다. 저의 어머니를 새로 얻은 아버님께 쫓겨나서 학창시절에 이사를 50번이나 다녔다는 천주교에서 직분이 있는 이복형님은 복수의 칼날을 갈며 남대문시장에서 의류사업으로 성공하였는데 초등학교 다닐 때 불쑥 찾아와 이름을 부르며 손에 용돈을 쥐어주었던 아버지를 딱 2번 만났다고 하시는데 눈가에 눈물이 맺히셨습니다.
어렸을 때 저를 많이 업어주고 키워주신 작은 누나는 저의 어머니가 자기가 낳은 자식은 용돈을 손에 쥐어줬지만 이복누나에겐 도시락 한 번 안 싸줬으며 등록금도 못 내어 친어머니를 찾아가 3번이나 등록금을 내 줘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고 하십니다. 아버지는 저희 어머니를 만나서 이복형님의 어머니를 강제로 내 #51922;았고 결국 모델이었던 큰누나는 매형과 결혼식을 못 올리고 지금까지 살았다는 사실을 어제 처음 알았지만 예수님을 믿고 이제는 부모님을 용서 하신다고 하십니다. 막내인 저는 얘기를 다 듣고 이복형과 이복누님들에게 우리가정에게도 욥에게 폭풍가운데 찾아오신 주님과 고난 가운데 십자가 사랑을 전하여 상처가 별이 되어야 한다는 목사님말씀을 전하며 아내가 준비한 선물과 목사님 책을 선물하며 자존심상하지 않게 위로를 해드렸습니다.
다 들 교회를 다니시지만 큰누나는 외손녀가 피아노 상장 받아왔다며 세상자랑만 하며, 작은 누나는 결혼을 못한 40살 된 큰 아들이 번듯한 음식점가지는 것이 소원이며, 이복형 역시 어려서 이사를 많이 다녔던 고생을 자식들에겐 안 시킨다며 자식들 아파트를 구입했지만 결혼을 못하고 있다고 세상걱정을 하시는데 그래도 저희 형제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니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고 하시는 말씀에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앞으로 막내인 제가 총무를 맡아 자주 만나길 다짐하며 헤어졌는데 이복누나들과 이복형은 형제들을 화해시킨 아내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힘든 목원식구을 찾아가 케#51084;을 선물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서로 기뻐했습니다. 다윗의 이복형제자식들처럼 서로 죽일 수밖에 없는 인생들이었지만 예수씨인 아내를 저희 집안에 보내주어 구원시키시며 실수가 없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적용: 남대문시장에서 야간에 일하시는 이복형 형수님께 목사님 책을 꼭 선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