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네가 총명이 있거든 이것을 들으며 내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정의를 미워하시는 이시라면 어찌 그대를 다스리시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
그는 왕에게라도 무용지물이라 하시며 지도자들에게라도 악하다 하시며
고관을 외모로 대하지 아니하시며 가난한 자들 앞에서 부자의 낯을 세워주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라
그들은 한밤중에 순식간에 죽나니 백성은 떨며 사라지고 세력 있는 자도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제거함을 당하느니라
-욥의 주장처럼 하나님께서 정의를 저버리셔서 지금 자신에게 응답하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하나님은 정의로우시기때문에 이렇게 욥에게 침묵하시고 다스리시는 것이다.
여기서 또 다시 우리는 100%옳으신 하나님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금 내게 주어지는 사건들도 하나님께서 정의로우시기에 나를 다스리시려고 주시는 것들이 맞다.
작년 겨울, 아빠의 바람장면을 보고 이 세상에 하나님이라는 건 없어!라고 울부짖었는데 이 본문을 보니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에...하나님은 존재하셨기 때문에 내게 일어난 일들이었다.
하나님이 없었다면, 그리고 하나님께서 정의를 미워하시는 분이셨다면 우리집은 이런 사건을 겪을 필요가 없었다.
-우리는 사람의 외모, 경제적 수준, 직업 등으로 사람을 차별한다.
늘 사회에서는 갑의 위치에 서면 을을 차별하고, 을의 위치에 서서 갑에게 차별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겉모습으로 차별하지 않으시니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자신의 손으로 빚으셨기 때문이다.
고관이라해서 지도자의 위치에 있다고 해서 높게보시며 하나님께서 더 용납하시고 받아주시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동일하게 대해주시며 사랑하신다.
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행악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사망의 그늘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
세력 있는 자를 조사할 것 없이 꺾으시고 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하게 하시느니라
그러므로 그는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 그들을 밤 사이에 뒤집어엎어 흩으시는도다
그들을 악한 자로 여겨 사람의 눈 앞에서 치심은
그들이 그를 떠나고 그의 모든 길을 깨달아 알지 못함이라
그들이 이와 같이 하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상달하게 하며 빈궁한 사람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들리게 하느니라
주께서 침묵하신다고 누가 그를 정죄하며 그가 얼굴을 가리신다면 누가 그를 뵈올 수 있으랴 그는 민족에게나 인류에게나 동일하시니
이는 경건하지 못한 자가 권세를 잡아 백성을 옭아매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의 걸음걸음, 숨소리마저 다 듣고 계시는 하나님을 피해 우리는 숨을 수가 없다. 우리의 죄를 감출 수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다 꿰뚫어보고 계시고 심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이를 치시는 이유는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의 길을 깨달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도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그 길도 몰랐기에 나를 제대로 가게 하시려고 사건을 겪게 하셨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을 떠나지 않기위해, 그리고 그 길을 알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그대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죄를 지었사오니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악을 행하였으나 다시는 아니하겠나이다 하였는가
하나님께서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 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 그러면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그대는 아는 대로 말하라
슬기로운 자와 내 말을 듣는 지혜 있는 사람은 반드시 내게 말하기를
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
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 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엘리후의 말대로라면
욥이 ' 아~ 항복! 항복할테니 이제 그만하시고 제가 악을 행했으나 다시는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세요' 라고 하며 진정한 회개 없이 자기의 뜻대로 대강대강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는 것이다.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욥이 그런마음이 아예 없지는 않았을 것 같다.
나 또한 하나님을 알고 나서 죄를 지으면 늘상찔리는 마음에 회개한다고 하지만, 그것이 진정성있는 회개인지 아니면 그냥 해야할 것 같아서 의무감에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된다.
엘리후는 욥의 태도와 말을 꼬집으며 끝까지 그가 시험받기를 원한다고 저주한다. 아마 엘리후가 저주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뜻이 있다면 욥에게 계속 시험을 허락하실 것이다.
내가 다른 사람의 시험을 원하며 저주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대로 될 것이다.
-진정성 있는 회개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오늘의 사건을 주심을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