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33;13-33
욥기는 헷갈립니다. 중심과 본질이 욥과 다른 친구들의 현란한 말들이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말들을 합니다. 맞는 말들이지만 이상하다(썸)는 생각이 듭니다. 세 친구는 그래도 좀 알겠는데 겸손으로 시작한 엘리후는 더 헷갈립니다. 욥기가 지혜서인 이유 같습니다. 잘 분별하라고...
하나님께서 침묵하신다고 해서,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어찌 하나님께 불평하여 따지겠는가? 하나님은 여러 가지 사건과 환경으로 경고와 메시지를 주셨는데, 사람이 관심이 없어 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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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내가 지나온 삶을 보니 그랬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주님의 뜻에 민감해지려고 합니다. 나에게 오는 사건이나 꿈이나 소문이라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합리화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해석해 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은 나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잡으시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의 그릇된 행실에 대한 메시지이며 나의 교만을 막으시려 하심입니다. 또 당장은 해석되지 않아도 두고두고 생각하며 물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의 장폐색을 통해서도 알게 하신 것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기도하지 않은 것과 내 욕심으로 인한 분노였습니다. 그 고통을 생각하며 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하나님은 고난과 고통을 주시되 구덩이에 빠지게는 안하시고, 생명까지 멸망시키지는 않으십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는 죽을 것 같았고, 더 간절하게 주님을 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병상의 고통과 아픔이 징계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메시지이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느껴져 감사의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일주일동안 물도 못 먹고도 별미가 생각나지 않았고, 나중에는 한 숟갈의 죽이 감사했습니다. 얼굴이 파리하여 시체같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나의 마음과 생명은 하나님께 더욱 가까워져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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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중보자는 예수님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죄인인 나는 부끄러워 정당함을 보일 수 없지만, 정당하신 예수님 때문에 내가 살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대속물이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구덩이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습니다. 영적인 젊음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처럼 기도를 쉬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 은혜 받는 자, 공의를 회복하는 자로 살고 싶습니다.
나의 욕심으로 인한 이익은 나에게 무익이 됨을 깨달았습니다. 밤에 육신의 원대로 TV보다가 잠드는 것이 좋아 기도를 쉬었고, 나의 이익을 위해 분노하고 안달했던 것이 무익을 넘어 해악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영혼이 욕심과 정욕과 자랑의 구덩이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님이 건져주신 것을 알았고 회개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의 빛이 내 속에 좀 더 밝아짐을 느꼈습니다.
이전에도 깨닫고 알았지만, 내가 다시 욕심과 분노의 길로 가려는 것을 보시고 나에게 재삼 행하심은 나를 놓치지 않고 이끌어 건지시고 생명의 빛을 비춰주시려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였습니다.
나는 잠잠하여 듣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대답할 것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지켜주시고 세워주시고 의롭다 하시는데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나는 잠잠히 말씀을 보고 들으며 지혜를 배워 그 지혜대로 살기를 바랍니다.
주님.
돈과 게으른 것이 너무 좋아 구덩이에 빠질 뻔했습니다. 이정도 되면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망할 때까지 끝까지 붙잡아보려는 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나의 길을 욕심 때문에 무시하지 않게 하옵소서.
재삼 건져주시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잊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Jesus Name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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