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아침에 출근을 해서 보니 나의 책상과 컴퓨터등 압수수색을 당하고 본사 대기발령을 받아 9시에 삼성동 본사로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6주간의 감찰로 드러난 사건으로 퇴사를 했습니다. 퇴사하는 날 아들은대학에 합격하는 소식이 왔습니다.
20년을 이회사만 충성을 했는데 왜 나에게 이런 사건이 왔을까? 처음에는 회사의 감찰에 대해 억울하기만 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6주간의 조사와 변호사, 회계사등 회사에서는 수억원의 돈을 들여 감찰한결과를 내지 않으면 안된 사항이었고 나의 잘못도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욥기를 보면서 나의 죄를보게 되었고 회개케 하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입으로 시인하게 되었습니다. 변호사2명과, 회계사 2명, 그리고 회사 임원 앞에서의 진술은 인생의 밑바닥까지 보게 하시는 사건이었고 수치와 조롱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이 사건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옆에서 보기에 남편이 죄를 보지 못하고 교만했기에 그리고 남편이 직장스트레스로 죽을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기도 했더니 남편을 살리는 사건이고 남편이 살아났다고 사직서를 쓰고 집으로 온날 아내는 안아주며 축하해 주었고감사해하며 기뻐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내의 말이 들리지 않아서 내 생각이 많았으나 직장의 고난 앞에 말씀이 들리고 욥의 고난이 조금씩체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단련하시는 하나님의 사건으로 해석이 되었고 나는 업무 스트레스로 죽을수 밖에 없는 사건이었는데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사건으로 해석되어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다.
퇴사 마지막날 저와 조사를 같이 받던 8년 선배는 억울해서 16층 사무실에서 뛰어 내리고 싶다고 하기에 제가 보던 큐티인을 보여주게 되었고 의외로 그분은 말씀을 잘 해석하고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선배의 죄는 15년간 현직장에서 사원들을 구타하고 손님들 앞에서 인격을 무시했던 분이었는데 본인의 죄를 보지 못하고 억울해서 죽고 싶다만 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전도하게 되는 씨를 뿌리게 되는 제가 되었습니다. 그선배에게 억울해 하지 마시고 오늘 말씀처럼 선배의 죄를 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고 시간이 되면 상처준 사원에게 사과를 하라고 했습니다. 선배의 회사에서의 죄는 죽을 죄는 아니고 퇴사하면 그만이지만 상처받은 사원에게는 사과 하라는 처방을 실천하겠다고했고 저도 일부 대신해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교회 주보를 드리며 방송이나 예배를 참석해 주기를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전도를 해본 저는 나는 자격도 없고 본이 되지도 않다고 생각했던 저였는데우연한 기회에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백수로 3일차 이지만 두렵기도 하고 자녀 교육비등 직장을 다시 찾아야하지만 그동안 주말에 근무했던 직장에서 떠난 만큼 주말에 쉬는 주일성수 할수 있는 직장을 구해야겠습니다.
나를 살려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