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
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
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갱도를 깊이 뚫고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사람이 없는 곳에 매달려 흔들리느니라
음식은 땅으로부터 나오나 그 밑은 불처럼 변하였도다
그 돌에는 청옥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용맹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으며
반석에 수로를 터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누수를 막아 스며 나가지 않게 하고 감추어져 있던 것을 밝은 데로 끌어내느니라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땅을 파서 석유를 시추하기도 하고,
광물들을 캐내기도 한다.
이러한 인간의 노력으로 사람들은 은과 금, 모든 보석과 금속들을 얻는다.
그리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금속들의 원소기호, 성질을 배운다.
과학과 기술, 문명의 발달로 인간은 자신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고
목숨을 걸고 죽음의 그늘에 있는 것도 알아내며, 심지어 인터스텔라 영화 내용처럼
사람이 없고 어두운 망망대해 같은 우주에 매달려 흔들리기도 한다.
이 세상 만물 중 오로지 사람만이 모든 것을 캐내려하고 밝혀낸다.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순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리니
오빌의 금이나 귀한 청옥수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겠고
황금이나 수정이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품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진주와 벽옥으로도 비길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귀하구나
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헤아리지 못하리라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고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려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그러나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외에 지혜를 탐구해본적있을까?
우리는 시험점수를 잘 받기위해서,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샅샅이 뒤지고, 문헌 등을 이용해 자료를 찾는다.
그런데 과연 하나님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까.
그런데 지혜의 출처는 우리가 이 땅에서 찾을 수 없고,
세상의 어떤 값진 것이라할지라도 지혜의 값에 비길 수가 없다.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
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셨음이라
그 때에 그가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탐구하셨고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지혜는 오로지 하나님께서 갖고 계시다.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인간에게는 주를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것이 지혜요 명철이다.
내가 지혜라고 생각했던 것.
즉, 현명하고, 슬기롭게 지성을 갖추어 이 세상의 맞닥뜨리는
모든 문제들을 유능하게 해결해가며 사는 것이 지혜가 아니다.
인간에게 지혜라 하는 것은 주를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것이다.
지혜를 얻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학문을 탐구한다는 것은
길을 잘못 찾은 것이다.
아무리 하버드를 나오고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일지라도
그가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다면 그에게는 지혜가 없다.
나는 여호와를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마음은 가져본 것 같은데,
과연 내가 죽기 전 명철을 얻을 날이 올까.
어제 그리고 오늘, 매일매일 하나님께서는 내게 악을 떠나보라는 기회를 주시는데,
나는 됐다고 저는 됐어요...라고 울부짖는 것 같은 심정이다.
어떻게 하면 악을 떠날 수 있을까.
우리가 악을 떠나지 못하기 때문에 십자가 사건이 온 것이 아닐까
-하나님을 더 잘 알기 위해 다시 성경을 열심히 읽겠습니다.
-악을 떠나는 마음도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