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때와 더러운 때]
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놓지 아니하셨는고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_욥기 24장 중 1절
[묵상]
욥이 살던 때나 지금이나 세상은 동일하게 부조리한 모습인 듯 하다.
악인들은 땅의 경계표를 옮겨 남의 땅을 취하고, 양떼까지 빼았는다.(2절)
고아들과 과부들을 착취하며(3절)
가난한 자들을 길거리로 내 몰고(4절)
거친광야의 들나귀(노동력 제공수단) 떼와 같이 하루종일 일하여도 자식들에게 제대로 먹일 것 조차 없다.(5절)
가난한 자들은 가난을 대물림하며 남의 밭에서 곡식을 베어들이고,
못된 짓을 일삼는 것들의 포도밭에서 포도를 딸 수 밖에 없다.(6절)
등등...
이렇게 성에서 사람들이 신음하고 병자가 부르짖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신음에 대답하지 않으신다. (12절)
그럴수록 악인들의 악행은 더욱 기승을 부린다.
빛을 거스려 행하고 그 길을 알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않는다.(13절)
살인자가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가난한 자를 죽이고,
저녁에는 도둑 노릇을 하며, (14절)
밤이되면 남의 집을 부수고 들어가지만 낮에는 문을 닫고 들어앉아서 빛을 보지 않으려고 한다.(16절)
그러나 욥에게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이런 자들은 물위의 거품처럼 세상에서 사라지고,
자기들 땅에서 저주를 받아서 아무도 자신들의 포도원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18절)
가뭄과 더위가 눈을 녹이듯 죽음이 죄인들을 삼켜 버릴 것이다.(19절)
악인들은 잠시 높아진 것 같으나 금방 사라지니, 낮아져서 곡식 이삭처럼 잘릴 것이다. (24절)
다시 정리하면~
세상은 부조리하여 불쌍한 자, 가난한 자가 착취당하며 대물림까지 당하는 상황이다.
그 와중에 악인은 하나님이 없는 듯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날뛴다.
하지만 욥(성도)에게는 하나님의 침묵은 오래 가지 않고 악인의 심판과 의인에 대한 회복과 축복이 있을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문제는 '때'이다.
그 때가 도대체 언제냐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때가 있는 법이다.(어느 목욕탕 현수막 문장)
그런데 하나님의 때와 우리의 때가 다른 것이 문제다.
나는 '지금당장' 이지만 하나님의 때는 10년 후이니 내게 부조리하게 느껴진다.
저 불의한 사람은 '지금당장' 고꾸라져야 하는데 30년 동안 멀쩡하게 떵떵거리니 더 힘들게 느껴진다.
지금당장은 내가 생각하는 때이고 10년, 30년은 하나님의 때이다.
지금당장은 나를 젖먹이로 머물게 하는 시간이고,
하나님의 때는 나를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시키는 기회의 시간이다.
그러므로 소망을 품고 기쁨으로 인내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선물이며 축복이다.
선물에 불평불만을 일삼는 것은 선물 준 자를 모욕하는 일이다.
나의 때가 하나님의 때가 되도록.
내 몸의 더러운 때를 박박 밀어내야 겠다.
[기도]
주님! 나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품은 자 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부조리해 보이는 세상을 하나님의 프리즘을 통하여 보는 훈련을 하게 하소서. 나의 모든 것이 선물임을 깨닫고 감사와 기쁨을 놓지 않게 하소서.
<시리아 내전으로 1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사망하고, 전체 550만 명 중 120만 명이 타국에서 난민으로 살고 있다. 시리아 어린이들이 고향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날이 속히 오도록>
[오늘-하루]
*오늘도 하나님의 때 안에서 누리는 기쁨!
*더러운 나의 때를 깨끗히 씻어내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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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es the Almighty not set times for judgment? Why must those who know him look in vain for such days? 善人#19982;#24694;人的苦#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