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못 밖은 후
어제는 야근을 하려고 하는데 자매에게서 같이 퇴근 하자는 전화가 와서 일찍 집에 왔습니다.
일을 하면서 육체적으로 힘들어하는 자매를 보면서 마음이 편치를 않았습니다.
그래도 묵묵히 자신에게 맡은 일을 잘하고 있는 자매가 늘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성경은 둘이 하나가 되어 한 몸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매가 밝은 모습으로 기쁘고 즐겁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 찌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웠더라.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쓸개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 하시더라.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마태복음 27:28#12336;35)
오늘 내용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내용이며 저도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묵상하겠습니다.
먼저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힌 다음 가시면류관을 씌우고 갈대를 오른손에 들리게 하시며 무릎을 꿇고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 찌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침을 뱉고 갈대로 머리를 치셨습니다.
얼마나 아팠을까?
거기에다가 진정 유대인 아니 온 세상의 왕이신 예수님에게 무릎을 꿇고 침 뱉고 갈대로 치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가장 극악하고 치사한 짓을 한 모습이 아닙니까?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에 인간으로서 극도의 아픔과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유대인들은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알지도 못하고 이 일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비방거리로 삼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당신도 2천 년 전에 그 사람과 다름이 없습니다.
아니면 예수님이 나와는 상관없다고 방관자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만왕의 왕이시며 만 주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나는 과연 어떻게 모시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십자가 사건을 묵상하는데 나에게 통곡이 없어지며 무디어지는 나의 모습은 과연 내가 어떤 자로 살아가고 있다는 말입니까?
언제 부터인지 십자가 사건을 읽으면서 그냥 이야기로만 이해하고 넘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주여! 내가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주관하여 실행하였던 사람들은 아니지만 십자가가 나와 상관이 없는 방관자로 살아가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통회함이 부족한 나를 십자가의 은혜로서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다시금 내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 앞으로 날마다 시간마다 나아갑니다.
거룩하신 보혈로 나를 씻어 주옵소서! 할렐루야!
만왕의 왕 내 주께서
♪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왜 고초 당했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그 보혈 흘렸네
그 긍휼함과 큰 은혜 말할 수 없도다.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늘 울어도 그 큰 은혜 다 갚을 수 없네.
나 주님께 몸 바쳐서 주의 일 힘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