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욥19:2 너희가 내 마음을 괴롭히며 말로 나를 짓부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욥19:6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욥의 고난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나의 마음을 괴롭히는 일들이 있습니다. 한 군데에서 그러는 게 아니라 여기 저기에서 나에게 달려듭니다. 겨우 하나를 통과하면 다음 것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 삶의 결론이건, 하나님의 테스트이건 간에 있어야 할 일이니까 주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겪어야 할 일이라면 지금 겪는 것이 나중에 당하는 것보다 낫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힘은 듭니다.
오늘 말씀에 나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짓부수는 고난을 주시는 이가 하나님이라고 하시니 좀 위안이 됩니다. 나를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억울하게 하시는 일이라면, 하나님의 그물로 나를 에워싸시는 일이라면, 지금은 모르지만 나에게 유익한 것이 분명 있을 것임을 믿습니다.
지난 주에 회사에서 짓부숨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교만했던 내 삶의 결론임을 알고는 있지만, 속 상하고 분이 나서 마음이 크게 요동했습니다. 어제 말씀에서 내가 의롭다고 생각할 때 다른 사람의 비난에 요동한다고 했는데, 요동이 심한 것을 보니 아직 인정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욥의 고난에 비하면 깜도 안 되는 나의 고난이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난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편에 설 것을 다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