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욥기 15장 17 ~ 35절 '대화’
어릴땐 대화가 필요없었습니다. 아니 대화가 없었습니다.
막내인 저에겐 일방적인 지시만 있었기에
친구들과 유일한 대화의 해결책은 ‘싸움’이었습니다.
머리가 크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니까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화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자가당착이나 논리비약으로 빠지게 #46124;습니다.
결국 관계질서에 순응하게 되는데
제게 남아있는 무의식적인 전통(유교사상)인 것 같습니다.
제가 늘 이렇게 시행착오를 해오니까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을 통해 ‘이는 그의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에게 힘을 과시하였음이니라’(25절) 라고 지적해 주십니다.
또한 그 결과 ‘그는 부요하지 못하고 재산이 보존되지 못하고 그의 소유가 땅에서 증식되지 못할 것이라’(29절) 고 제 삶의 결론을 말씀해 주십니다.
적용/ 대화하기 전 마음속으로 하나님과 대화하듯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