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보이리니 내게서 들으라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
이는 곧 지혜로운 자들이 전하여 준 것이니 그들의 조상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땅은 그들에게만 주셨으므로 외인은 그들 중에 왕래하지 못하였느니라
-엘리바스는 말한다. ‘내 말 들어봐. 내가 본 것을 이야기해줄게’
자신이 본 것이라 하였으나, 지혜로운 자들이 전하여 준 것이라 한다.
그 말에 이르기를 악인은 그의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 포악자의 햇수는 정해졌으므로
그의 귀에는 무서운 소리가 들리고 그가 평안할 때에 멸망시키는 자가 그에게 이르리니
그가 어두운 데서 나오기를 바라지 못하고 칼날이 숨어서 기다리느니라
그는 헤매며 음식을 구하여 이르기를 어디 있느냐 하며 흑암의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아느니라 환난과 역경이 그를 두렵게 하며 싸움을 준비한 왕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라
이는 그의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에게 힘을 과시하였음이니라
-엘리바스는 자신이 들은 악인과 포악자의 특징을 욥에게 전해준다.
악인은 평생 고통을 당하고, 포악자의 인생의 끝도 정해졌고, 그는 흑암의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알며, 환난과 역경이 그를 두렵게 하여 그를 쳐서 이긴다.
왜냐하면 그가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만하여 전능자에게 힘을 과시하였기 때문이다.
-엘리바스는 오랜 기간 고통받는 욥에게
‘네가 바로 악인과 포악자다. 네가 왜 그렇게 된 줄 아느냐.
네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만하여 힘을 과시하였기 때문이야‘ 라고 한다.
결국 욥에게 네가 교만하고 하나님을 대적한 악인이고 포악자라고하며
그래서 고통을 받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때로는 칼보다 세치 혀가 더 날카로운 무기가 된다.
나도 엄마와 말이 통하지 않고, 교회를 나오기 시작했을 때,
엄마에게 왜 아빠가 집을 나간 줄 아냐고 엄마가 하나님을 안보고
아빠한테 집착해서 그런거라고. 그리고 엄마가 자꾸 나한테도 집착하면
결국 나도 집을 나갈 것이고 동생도 집에서 나가게 될 것이라고.
집에 아무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이야기 했다.
엄마에게 엘리바스처럼 ‘네가 교만하고, 하나님을 대적하였기 때문에 고통받는 것’라고
대놓고 여러 버전으로 상처를 주었었다.
진정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사람은 남의 죄에 대해서 비판하고 정죄하지 않는다.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한 사람이 자신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기 때문에, 신랄하게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나였다. 가장 친한 학교친구에게 나 뭐가 가장 변한 것 같아?라고 물어보니
예전에는 넌... 항상 사람들 속에 있어야 했고, 사람들 무리 속에 있었고, 사람과 어울려야만 했었던 사람이라고 그런데 요즘은 사람에 대해서 자유로워진 것 같아보인다고 했다.
결국 남에게 들어보니 나도 똑같이 사람에 대해 집착했었던 사람이었다.
-잘난척해보지 않은 사람은 남이 잘난척하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다.
그런데 잘난 척, 있어 보이는 척 해본 나는 그게 눈이 빤히 보인다.
그래서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죄악을 보기는 싫고,
그 대신 남에게 그 죄를 투영해서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이다.
엘리바스도 그렇게까지 욥을 신랄하게 비판할 필요까지 있었을까.
자신도 완벽한 사람이 아닌데, 자신의 죄는 절대 이야기하지도 않으면서
남의 죄만 가지고 비판하고 정죄한다.
점점 욥기를 보며, 처음에는 내가 욥인줄 알았더니 나는 그 친구들이었음을 느낀다.
그는 목을 세우고 방패를 들고 하나님께 달려드니
그의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
그는 황폐한 성읍,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집, 돌무더기가 될 곳에 거주하였음이니라
그는 부요하지 못하고 재산이 보존되지 못하고 그의 소유가 땅에서 증식되지 못할 것이라
어두운 곳을 떠나지 못하리니 불꽃이 그의 가지를 말릴 것이라 하나님의 입김으로 그가 불려가리라
그가 스스로 속아 허무한 것을 믿지 아니할 것은 허무한 것이 그의 보응이 될 것임이라
그의 날이 이르기 전에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인즉 그의 가지가 푸르지 못하리니
포도 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짐 같고 감람 꽃이 곧 떨어짐 같으리라
경건하지 못한 무리는 자식을 낳지 못할 것이며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
그들은 재난을 잉태하고 죄악을 낳으며 그들의 뱃속에 속임을 준비하느니라
-달려드는 그 순간의 모습은 얼굴에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어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나, 돌무더기가 될 것에 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 후 부요하지 못하고, 재산도 잃고, 소유도 증식되지 못한다.
또한 세상에서 열매 맺지 못하는 인생이 된다.
-세상적으로 예수 안 믿어도 성공하는 사람이 많다.
예수 안믿고 성공하며 살다가 실패해 돌아오는 사람도 있다.
모든지 절대적이지 않다.
악인이 세상에서 성공할 수도 있고, 택함받은 우리는 세상에서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가면 세상에서 열매 맺는 인생이 될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
-남의 단점을 비난하는 말을 꺼내기 전에 내 속에 그런 모습이 없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