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모 없는 의원이니라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너희는 나의 변론을 들으며 내 입술의 변명을 들어 보라
-욥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직접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들어서 지식으로 아는 하나님도 있고,
자신이 직접 경험을 통해 아는 하나님도 있다. 지식으로 아는 것은 한계가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듯,
나 또한 교생 때 아무리 매일 말씀을 들었다하더라도 그 때 머리로 아는 하나님과
후에 내가 사건을 겪으면서 직접 만난 하나님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
욥의 경험을 통한 만남이, 친구들의 지식을 통한 만남과는 깨달음의 깊이가 다를 것이다.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며, 병을 고치지 못하는 의원이니 차라리 입을 다무는 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욥이 왜 너희에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지, 병을 고치지 못하는 의원이라고 하는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한다.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하여 속임을 말하려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낯을 따르려느냐 그를 위하여 변론하려느냐
-너희가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불의와 속임을 말하며 나를 정죄하고
하나님의 낯을 따르고자 하느냐
(하나님의 낯은 하나님의 얼굴인데, 얼굴을 따르려는 것은 하나님이 보시려고 하는 것에 눈을 같이 돌린다는 것이 아닐까. 곧, 하나님의 낯을 따르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 하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을 위해 변론하느냐? 너희가 하는 모든 것이 진정 하나님을 위한 것이냐?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임 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만일 너희가 몰래 낯을 따를진대 그가 반드시 책망하시리니
그의 존귀가 너희를 두렵게 하지 않겠으며 그의 두려움이 너희 위에 임하지 않겠느냐
너희의 격언은 재 같은 속담이요 너희가 방어하는 것은 토성이니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 속이듯 하나님을 속일 수 있겠느냐. 만약 너희가 몰래 낯을 따른다면 그가 반드시 책망하리니
왜 몰래 따를까? 따르는데도 책망을 당한다. 왜일까
(몰래 = 남이 모르게)
몰래 따르는 것은 내 뜻과 따르려는 뜻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나와 하나님의 뜻이 일치한다면 몰래 따를 필요가 없다.
곧 행위로는 알 수 없는...겉과 속이 다른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속과 행위가 다르거나 행위와 속이 다르거나.
하나님을 위하여 한다는 너희의 행위들이 겉과 속이 다르고,
나를 진정으로 위하여 조언을 하는 것인지도 알 수 없다.
하나님의 존귀가 너희를 두렵게 할 것이다.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이고, 진정 그것들이 하나님을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니니
너희가 하는 격언은 없어질 재 같고, 너희가 방어하는 것은 곧 무너질 것들이라.
우리는 사람은 속여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
내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험에 자유한 것처럼 행했지만, 자유하지 못함을 아시고
이렇게 또... 여러 사건을 통해 나를 훈련해 가심을 믿는다.
겉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 같아보여도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꿰뚫어보신다.
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닥치든지 내가 당하리라
내가 어찌하여 내 살을 내 이로 물고 내 생명을 내 손에 두겠느냐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
경건하지 않은 자는 그 앞에 이르지 못하나니 이것이 나의 구원이 되리라
너희들은 내 말을 분명히 들으라 내가 너희 귀에 알려 줄 것이 있느니라
보라 내가 내 사정을 진술하였거니와 내가 정의롭다 함을 얻을 줄 아노라
나와 변론할 자가 누구이랴 그러면 내가 잠잠하고 기운이 끊어지리라
-무슨 일이든 내가 당할 것이니 너희는 조용히 하라.
내가 내 생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께서 나를 죽이시리니 나는 희망이 없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행위를 말할 것이다.
경견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 앞에 이르지 못하나니 이것이 나의 구원이 되리라.
하나님 앞에 이를 수 있는 사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경건한 사람이니 곧 이것이 나의 구원을 증거하는 것이다.
나는 경건하지는 않지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은혜이고
구원의 증거이다.
보라. 내가 내 사정을 진술하였거니와 내가 정의롭다 함을 얻을 것이다.
나와 지금 함께 변론하는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변론하신 것이 아니라면 내가 잠잠하고 기운이 끊어졌을 것이다.
들음으로써 하나님을 알아가는 동생을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