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욥기 9장
묵상: 너무나 전지전능하신 원고인 하나님은 온전한 자나 악한 자나 멸망시키신답니다. 욥이 가령 의로울지라도 온전할지라도 이러한 막강한 원고에게 변론도 할 수 없고 심지어 재판정에도 들어가지 못한다 합니다. 하물며 욥처럼 의롭지도 못하고 온전하지 못한 피고인 나는 욥기 묵상 내내 가슴이 먹먹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막강한 원고에게 악한 피고인 나를 변호해 줄 변호사가 있다고 하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나눔: 그저께 물리치료 중 어깨에 "까닭없이 상처"를 입었습니다(9:17). 물집이라고 밴드를 붙여 주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집에 왔는데, 일종의 화상이었습니다. 병원 의사에게 가서 이야기하려다가, 애꿎은 간호조무사가 피해를 입을까봐 또 얼마 안되는 치료비를 청구하는 것이나 사과를 받는 것이 중요할까 하여, 상처도 보이지 않는 곳이니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한편 욥기 묵상 중에 사소한 사건을 주시니 기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제 아침 큐티말씀을 은혜롭게 묵상하고 거울앞에 서서 상처를 본 순간, 나의 의로운(?) 생각은 여지 없이 무너졌습니다. 아무래도 병원에 가서 내가 이러한 상황이라고 생색을 내고 싶고, 화가 나기도 앴습니다. 다행히 그 병원에 가기 전에 화상전문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물집이라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갑자기 멋적어 지며, 묵상 따로 적용 따로인 제가 한심하고 치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음이 무거운 상황에서 본문 말씀도 무거웠는데, 의롭지도 못한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하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어깨의 상처가 별이 되길~
| 원고 하나님 | 피고1 욥 | 피고2 나 |
| 지혜롭고 강함(:4) 지나가고 움직임(:11) 빼앗음(:12) 진노(:13) 상처주고 숨쉬지 못하게 하고 괴로움 주심(:17-18) 나를 정죄하심(:20)-온전해도 악인,의인 다 멸망시킴(:22) 무죄한자 비웃으심(:23) 악인에 넘기심(:24) | 변론 못함(:3)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함(:11) 막을수 없고, 무엇하시냐 물을 수도 없음(:12) 대답못함(:14)-의로와도 간구[은총을 빌뿐](:15) 내가 불러서 대답하셔도 내음성 들으신 것이 아님(:16) 소환못함(:19) 나도 나를 정죄(:20)-의로와도 돌아보지못함(:21)-온전해도 사는게 싫음(:21) |
욥처럼 의롭지도 온전하지도 못함(:15,20,21) |
| 재판관 없음(:24) |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있음!! |
| 죄없다 않으심(:28) 정죄(:29) 개천에 빠뜨림(:31) 하나님이심(:32) | 사람이심(:32) 대답할 수 없음(:32) 재판정에 들어갈 수 없음(:32) | |
| 판결자 없음(:33) | 변호사 예수 그리스도 있음!! |
| 막대기로 두렵게 함(:34) | 두려워서 변론도 못함(: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