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욥5: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엘리바스의 계속되는 권면… 욥에게 온 고난이 하나님의 징계라고 생각한 것만 빼면 엘리바스의 말이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라면서 하나님의 징계를 복으로 해석하는 엘리바스의 믿음의 수준이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중등부 목장 중에, 한 아이가 아빠가 매를 드는 것이 자신에게 큰 지진 같은 일이라는 나눔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회초리로 맞는 일이 있으면 꼭 아빠가 맞은 부위에 약을 발라 준다고 합니다. 그럴 거면서 왜 때리는지 모르겠다는 불평의 의미로 나눔을 한 것인데,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고치신다는 오늘 말씀을 보니 그 나눔이 떠오릅니다. 그 회초리는 아빠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이었겠습니다.
내가 스스로 너무 못하니까 사건을 통해서라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라는 어제 수요예배 말씀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면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느껴진 사건들이 나에게도 종종 있었고, 지금도 그런 사건을 통과하고 있음을 압니다. 징계가 하나님 사랑의 다른 표현임을, 하나님을 찾게 하는 복임을 더 잘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엘리바스의 권면처럼, 어떠한 사건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의탁하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