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욥기3장을 아내와 나눔을 했습니다.
그동안 가족 큐티시간에 아내와 아들을 항상 가르치려고만 했고,
그로인해 아내와 아들은 큐티에 흥미를 잃고
가족 예배는 실종되었었는데...
그러던중 초지님의 목장 방문으로 가족예배를
다시 하라는 처방을 받고, 가르치려 하지 말고
내것만 나누라는 말씀에 제가 느낀점을 아내에게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욥기를 성경에 보여주신
이유는 분명히 중요한 메세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묵상했습니다.
1. 욥은 하나님께서 엄청 칭찬받는 온전한 사람 이지만 사탄의 제안으로 엄청난 고통과 시련을 격는다.
2. 그리고 욥은 하나님을 원망한다.
3.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상황을 이미 알고 계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욥이 원망할 때 욥과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으셨기 때문에 고난과 고통을 주셨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4. 하나님은 욥에게, 하나님이 창조주이고 우리는 창조주가 만든 피조물이라는 것
5. 사람과 하나님의 차이는 사람의 지혜와 총명함으로는 감히 넘볼 수 없다는 것을...
머리의 지식이 아닌 온몸으로 느끼게 하고 싶으시지 않았을까?
이런 식으로 나눔을 하다가 예전에 제가 욥처럼 하나님을 원망한 때가 생각나서 아내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열도나고 몸이 너무 아픈데...
ADHD약도 안먹어서 신경은 예민해져 있을 때에...
회사 업무 보고에 거짓말을 안하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실거란 생각에...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3개처 병원에서 업무를 보고,
대부분 퇴근해 아무도 없는 병원 의자에 멍하니 앉아 있는데
너무 힘들어 눈물이 나면서...
차라리 확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주님이 맡긴 일을 잘하고 거짓말 안하려고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몸은 너무 힘들고, 기쁨도 없고, 마음엔 평안도 없고, 너무 너무 힘들다고...
이것이 주님이 저에게 원하는 것이냐고...
제가 이렇게 아프고 힘든게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냐고...
주님을 원망했던 기억이 생각나서 아내에게 나눔을했습니다.
이 나눔을 하다보니 문득 떠오르는 생각!
어쩌면 주님은 제가 거짓말을 안하고, 율법을 잘 지키는 것 보다
주님께서 저의 창조주이시고
처음과 끝이자 알파와 오메가 이시며, 제 삶의 전부라는 것을...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신 분이라는 것을...
알기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욥처럼 온전한 자에게도 이런 고통이 오고 억울한일이 생길지라도
주님이 우리의전부, 나의 전부라는 것을
하나님이 욥이 알길 원하셨듯이... 저에게도 우리에게도 알길 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처음과 끝, 나의 알파와 오메가라는 것이
제가 겪는 힘든 고통과 사건 속에서도
원망하지 말고 머리나 논리로 따지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평하심과 신실하심을 믿길 바라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율법을 잘 지키는가? 라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나의 창조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제가 깨닳기를 원하시며
주님이 내 인생의 전부라는 것을 알길 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나눔을 하니, 아내는
내가 그동안 너무 율법적이여서 자기와 아들에게 이야기할 때
율법적인 부분 때문에 많이 눌렸었다고 좀 자유해졌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아들도 옆에서 맞다고 맞장구 칩니다~ ^^;;
생각해보니 제가 하나님은 잘 모르고 율법속에 갇혀 있었던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적용: 매일 큐티 나눔으로, 주님을 더 알아가며, 주님안에서 자유해지길 소망합니다~